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 3

주자소, 주자사실현판

주자소 현판(鑄字所 懸板) _ 조선, 1858년(철종 9), 국립고궁박물관 활자를 만들고 인쇄 업무를 관장하던 관청인 주자소(鑄字所)의 현판이다. 현판 글씨 작성자는 김병국(金炳國, 1825~1905년), 제작 시기는 1858년(철종 9)이다. 주자소는 1403년(태종 3)에 설치되어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를 만들었으며, 훈도방(熏陶坊, 서울시 중구 일대)에 있다가 1434년(세종 16)에 금속활자인 갑인자(甲寅字)를 만들고 경복궁 안으로 위치를 옮겼다. 주자사실 현판(鑄字事實 懸板) _ 조선, 1858년(철종 9), 국립고궁박물관 활자주조 연혁을 새긴 현판 태종(재위 1400~1418년) 대에 주조한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癸未字)부터 정조(正祖, 재위 1776~1800년) 대의..

문화재/편액 2021.12.30

보물 제1077-2호_근사록

보물 제1077-2호 _ 근사록 (近思錄) 수 량 : 14권 4책 지정일 : 2006.01.17 소재지 :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로,국립고궁박물관) 시 대 : 세종18년(1436)년경 조선시대 학자들의 필독서였던 이 근사록(近思錄)은 권14말에 세종 18년(1436) 6월에 쓴 김문(金汶)의 발문이 있어 인출연대(印出年代)가 분명하고 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활자(活字)인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인쇄된 완질본(完帙本)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에서 서지학 및 성리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품위 있는 장서인(藏書印)이 4방 찍혀 있어 이 책의 가치를 높여 주고 있다 근사록 표지판 근사록 (近思錄) 근사록 (近思錄) 근사록 (近思錄) 2021.12.29. 국립고궁박물관_인사동..

문화재/보물 2021.12.29

국보 제142호_동국정운

국보 제142호 _ 동국정운 (東國正韻) 수 량 : 1질 6책 지정일 : 1972.03.02 소재지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63, 건국대학교박물관 (화양동,건국대학교병원) 시 대 : 조선 세종 30년(1448) 조선 세종 때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이 왕의 명으로 편찬하여 세종 30년(1448)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표준음에 관한 책으로, 6권 6책이며, 활자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형태를 보면 본문의 큰 글자는 나무활자, 작은 글자는 갑인자, 서문은 갑인자 대자로 기록되어 있다. 구성을 보면 서문 7장,..

문화재/국보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