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4

월천(月川) 진강백(陳剛栢)의 <자화상>

_ 월천(月川) 진강백(陳剛栢, 1936~2007), 1989년, 외 91.3×67.0cm, 내 68.7×44.0cm, 종이에 채색, 청허(淸虛) 소장 월천(月川) 진강백(陳剛栢, 1936~2007) 1981 일본 九州 朝日 TV 초대개인전(K.B.C) 1981 부산시립 박물관 작품 회고 (130호) 수장 1982 일본銀座 영전화랑초대개인전 1983 서울 동덕미술관 개인전 1985 미국 LA, Modern Art Gallery 초대 개인전 1985 향토문화상 수상 1986 KBS "11시에 만납시다" (화폭에 담은 인생 월천 진강백) 출연 1986 전국 화랑 협회전 선정작가전 초대출품 (국립 현대 미술관) 1988 중화민국 역사 박물관 초대 출품(창작 미술가회) 부산 미술 원로회 초대출품(KBS 전시관)..

천경자(千鏡子)의 <자화상>

_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전남 고흥), 1969년, 종이에 잉크, 61×47cm, 서울 미술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한(恨)의 화가' 혹은 '꽃의 화가'라 불리는 천경자는 인간의 고통과 슬픔의 정서를 여인과 뱀, 꽃에 투영한 채색화를 선보였다. 일본 유학길에 오른 후 천옥자(千玉子)에서 '경자(鏡子)'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 부르고, 1942~1943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연이어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수묵화 중심의 동양화단에서 채색화는 일본색이 짙다는 이유로 배척받았으나, 천경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실험하고 작품에 문학적인 성격을 부여하며 한국 채색화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줄곧 투영해왔던 천경자는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