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호도 2

작호도(鵲虎圖)

작호도(鵲虎圖) _ 조선후기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을 통틀어 작호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민화(民畵) 중 하나로 '까치와 호랑이'는 산신(山神)인 호랑이가 전령인 까치로부터 신탁을 전해 받은 장면을 그림으로써 집안에 들어오는 삼재(三災)를 막는다는 전형적인 벽사개념의 뜻을 지니고 있다. 소나무와 함께 그려지면 신년보희(新年報喜) 즉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소식이 들어온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작호도를 집안의 문간이나 벽에 붙여 재앙을 막고 복(福)을 염원했다 작호도(鵲虎圖) 2022.03.20. 대전시립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작호도(鵲虎圖)

작호도(鵲虎圖) _ 20세기 호랑이와 나뭇가지에 앉은 까치를 소재로 그렸다. 각기 호랑이는 벽사(辟邪)와 보은(報恩), 소나무는 장수(長壽), 까치는 기쁨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하거나 호랑이와 까치를 강자와 약자에 비유하여 해석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작호도가 벽사적(辟邪的) 의미를 지닌 것으로 여겼다. 이 그림에 '만셔낭마제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서낭당과 관련된 그림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작호도(鵲虎圖) 작호도(鵲虎圖) 2022.01.27.국립민속박물관_호랑이 나라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