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 2

평화와 치유의 섬 '제주 불교의 중심', 제주 관음사

제주 관음사에 있는 지정문화재 1.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 _ 관음사 목조관음보살좌상 2.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1호 _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 관음사 대웅전 관음사(觀音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이다.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조선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李衡祥)이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시켰을 때 폐허가 되었다. 현재의 관음사는 1909년 봄 비구니 봉려관(蓬廬觀)이 창건한 것이다. 봉려관은 제주도 사람으로 1901년 비양도(飛揚島)로 가는 길에 우연히 풍랑을 만나 사경에 이르렀을 때 관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나게 되자, 1907년 비구니가 되었다. 1908년 제주도로 돌아와 4월 경찬재(慶讚齋)를 열었다. 이후 주민들이 반대하여..

문화재/사찰 2021.12.02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수 량 : 1기 지정일 : 1999.10.0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산록북로 660, 관음사 (아라일동) 시 대 : 17세기후반 “관음보살좌상”은 1698년 제작되어 전남 영암 성도암에서 개금(改金), 해남 대흥사에 봉안됐다가 1908년 제주관음사를 재 창건한 안봉여관스님이 1925년 대흥사의 말사인 제주 관음사로 옮겨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체높이 75cm, 얼굴높이 14cm, 어깨너비 34cm, 무릎높이13cm, 무릎너비 47cm이다. 17세기말의 전형적인 불상 양식을 갖춘 이 불상은 등신대의 단아한 상으로 삼산보관(三山寶冠)을 따로 쓰고 있다. 보관 정면에 커다란 꽃무늬 8송이가 배치돼 있고 좌우로 장식이 있는 전형적인 조선후기 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