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형문화재 2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호_홍화각기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호 _ 홍화각기 (弘化閣記) 수 량 : 1점 지정일 : 1991.06.04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제주목 관아가 모두 불탄 뒤 세종 17년(1435)에 최해산(崔海山) 안무사가 홍화각 등 여러 건물을 다시 지었는데『홍화각기』는 바로 그 간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득종이 지은 글이다. 글 전체의 내용은 제주도의 지형과 역사를 간략히 서술한 뒤에 최해산의 인품과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푼 것을 찬양하고, 다음으로 홍화각의 건립 내력과 홍화각이라 명명한 이유를 기록하고 있다. 또 ‘홍화각(弘化閣)’이라는 제액 세 글자도 고득종 자신이 직접 써서 게시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현재『홍화각기』와 홍화각 액자는 모두 고양부 삼성사재단에 소장되어 있다. 제주 삼성혈 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호_정의 향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호 _ 정의향교 (旌義鄕校) 수 량 : 3동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820번지 향교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께 제사지내고, 지방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국립교육기관을 가리킨다. 정의향교는 조선 세종 5년(1423)에 진사리 현의 서문 밖에 처음 지었다가, 헌종 15년(1849)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대부분의 향교 건물들이 남쪽을 향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 향교는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삼문 등이 남아있다.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대성전과 배움공간이었던 강당인 명륜당은 좌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책·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

기념물/제주도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