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재 9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8호_조천진성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8호 _ 조천진성 (朝天鎭城) 수 량 : 1기 지정일 : 2015.03.25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690 제주도내 9개 진성 가운데 하나로서 조천포구에 위치하고 있음. 성곽의 원형이 상당부분 잘 남아 있어 진성 등의 성곽분야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으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북정과 함께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므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지정함 조천진성 표지판 조천진성 조감도 조천진성 진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해안이나 내륙 지역에 쌓은 성곽이다. 조천진성을 처음 축조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590년 이옥이 제주 목사로 있을 때 성곽 일부를 개축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그 이전에 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곽의 둘레는 약 128m, ..

기념물/제주도 2021.10.01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8호_신촌향사

제주특별자치도 제8호 _ 신촌향사 (新村鄕舍) 수 량 : 1동 지정일 : 1975.03.12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5길 27 (신촌리) 신촌향사는 마을의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조선 순조 5년(1805)에 이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하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고쳐서 원래 형태에서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보수 때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를 높이면서 본래의 분위기를 거의 잃었다. 앞면이 7칸으로 제주도의 일반 민가보다 규모가 크고 가운데에 있는 대청도 넓다. 그러나 구조와 양식 등은 민가와 거의 비슷하다. 신촌향사는 우리나라에 별로 많지 않은 용도의 건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촌향사 (新村鄕舍) 표지판 신촌향사 (新村鄕舍) 신촌향사 대문 신촌향사 (新村鄕舍) 건물규모는 앞면이 7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_삼사석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 _ 삼사석 (三射石)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화북동 1380번지 삼사석은 탐라국(지금의 제주도)의 시조인 고씨, 양씨, 부씨가 나라를 세우고 벽랑국의 3공주를 부인으로 맞은 후 도읍을 정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을 때 그 화살이 꽂혔던 돌을 말한다. 화살을 쏘았다고 해서 일명 ‘시사석(矢射石)’이라 하며 이곳 사람들은 ‘살쏜디왓’이라고 부른다. 삼사석은 직경 55㎝ 내외의 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영조 11년(1735)에 양종창이 세운 높이 149㎝, 너비 67㎝의 석각이 보호하고 있다. 삼사석 옆에 있는 비는 제주목사 김정이 세운 것이고, 비의 뒷면에는 1930년에 고한룡, 고대길, 고영경 등이 다시 고치고 담장을 세웠다는 기록이 ..

기념물/제주도 2021.09.28

천연기념물 제347호_제주의 제주마

천연기념물 제347호 _ 제주의 제주마 (濟州의 濟州馬) 수 량 : 적정 사육두수 150마리(*제주축산진흥원 내 사육중인 제주마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 지정일 : 1986.02.08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용강동 시 대 : 해당없음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서귀포 지역에서 약 15,000~2..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7호_한라산신제단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7호 _ 한라산신제단(漢拏山神祭壇) 수 량 : 한라산신고선비 3기, 제단 2식 지정일 : 2011.05.09 소재지 : 제주시 아라동 375-4번지 한라산신제단은 산천단(山川壇), 효림단(孝林壇)으로도 불리기도 하였다. 예전 한라산 정상에서 제사를 지다가 그때마다 제물을 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얼어 죽는 일이 있었고, 날이 사나우면 올라갈 수 없는 날이 많아져서, 조선 성종(成宗) 원년(1470)에 이약동 목사가 소산봉(小山峯) 아래인 지금의 장소로 옮겨 제단을 설치하고 산신제를 지내게 하였던 장소로써 그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한라산신제단 표지판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2기 한라산신제단 2기 한라산신고선비 3기 한라산신고..

기념물/제주도 2021.09.28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6호_향사당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향사당 (鄕社堂) 수 량 : 1동 지정일 : 1975.03.12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삼도1동 973-2번지 무과에 합격하지 못한 각 고을 무반(武班)들이 봄·가을 2차례 모임을 갖고 활쏘기와 잔치를 베풀며 여러 가지 일들을 의논하던 곳이다. 가락천 서쪽에 처음 지었던 것을 조선 숙종 17년(1691)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짓고 향사당(鄕射堂)이라 이름지었다. 그 뒤 정조 21년(1797)에 이름을 향사당(鄕社堂)이라고 고쳤다. 조선 전기에는 좌수의 처소로 쓰이다가 고종 16년(1879)에 신성여학교 자리로 이용하였다. 이 건물은 1981년에 동남향이던 방향을 동북향으로 바꾸어 다시 지은 것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

보물 제322호_제주 관덕정

보물 제322호 _ 제주 관덕정 (濟州 觀德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제주 제주시 관덕로 19 (삼도이동) / (지번)제주 제주시 삼도2동 983-1 시 대 : 조선시대 후기 제주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제주 관덕정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다. ‘관덕(觀德)’이란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에서 따온 말로,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누정 건물은 『탐라지』에 의하면 조선 세종 30년(1448)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며, 성종 11년(1480) 목사 양찬이 고친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69년 보수한 것으로 ..

문화재/보물 2021.09.27

보물 제1187호_제주 불탑사 오층석탑

보물 제1187호 _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 (濟州 佛塔寺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93.11.19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원당로16길 41 (삼양일동) / (지번)제주 제주시 삼양1동 696 시 대 : 고려 후기 추정 원당사의 옛 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이다. 원당사는 조선 중기에 폐지되었고, 1950년대 이후 절터에 새로이 지어진 불탑사가 대신 자리잡고 있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두고,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탑 주변에는 돌담이 둘려져 있다. 기단은 뒷면을 뺀 세 면에 안상(眼象)을 얕게 새겼는데, 무늬의 바닥선이 꽃무늬처럼 솟아나도록 조각하였다. 탑신의 1층 몸돌 남쪽면에는 감실(龕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만들어 놓았다. 지붕돌은 윗면의 경..

문화재/보물 2021.09.26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6호_삼사석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6호 _ 삼사석비(三射石碑) 수 량 : 비 1기 지정일 : 2011.05.09 소재지 : 제주시 이도일동 1313번지 시 대 : 1735년 영조11년 제주도에 현재 전하는 비석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비석이다. 비석의 상태는 두 동강이 났던 것을 현재 접합하였고 글자는 毛자가 마멸되어 있으나 나머지 글자는 완전한 상태이며, 외관상 복원 상태가 양호하다. 비는 김정의 시명(詩銘)을 그대로 새겨 놓고 있으며, 건립시기와 건립자, 건립목적 등을 분명히 알 수 있다는데서 그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삼사석비 표지판 삼사석비 삼사석비는 1735년(영조 11)에 제주목사 김정이 탐라국의 시조인 고(高) · 양(良) · 주(夫)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배필로 맞아 각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