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 2

국가민속문화재 제62호_적초의

국가민속문화재 제62호 _ 적초의 (赤綃衣) 수 량 : 1점 지정일 : 1979.01.26 소재지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대현동,이화여자대학교) 시 대 : 19세기 제복이란 왕이 종묘사직에 제사 지낼때 입었던 옷으로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입는 조복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머리에 쓰는 금관인 양관에 금칠이 훨씬 적고 붉은옷의 적초의가 아닌 푸른색의 청초의를 입었다. 이 옷은 붉은 갑사로 지어졌으며 깃과 옷둘레에는 검은 선을 두루고 선사이에 0.3㎝정도의 흰색선을 두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이 옷은 대한제국말의 조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왕의 조복에 해당하는 강사포나 제복인 구장복과는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이 옷은 왕이 아닌 문무의 신하들의 입던 조복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적초의 표지판 ..

국가민속문화재 제61호_청초중단

국가민속문화재 제61호 _ 청초중단 (靑綃中單) 수 량 : 1점 지정일 : 1979.01.26 소재지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대현동,이화여자대학교) 시 대 :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조선말기의 명주 학창의로 고종(1863~1907)이 입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창의는 조선시대 덕망있는 학자가 입었던 옷으로 지금의 두루마기와 비슷하나 소매가 넓고 겨드랑이쪽에 다른 폭의 천을 댄 무가 있는 옷이다. 주로 흰색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옷은 남색명주로 만들고 가장자리를 흑색 선으로 둘렀으며 흰 비단으로 동정을 달았다. 옷고름은 99.3㎝로 조선말기의 옷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매의 너비는 60㎝정도로 넓게 지어졌다. 이 옷은 학창의라기보다는 국가행사때 왕이나 신하가 입던 조복의 안쪽에 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