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유형문화재 8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1호_진천 향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_ 진천향교 (鎭川鄕校) 수량/면적 : 일곽(6동) 지정일 : 1981.12.26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화5길 30 (교성리)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진천향교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지은 것으로 순조 4년(1804)에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고치고 풍화루를 지었다. 1816년에는 대성전을 고쳤으며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풍화루 등과 부속건물들이 남아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동무·서무와 함께 제사공간을 형성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이것을 중심으로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_신잡 초상, 노은영당, 신잡의 묘소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5호 _ 신잡 초상 (申磼 肖像) 수 량 : 1폭 지정일 : 1977.12.06 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곡마을 조선 중기의 문신인 신잡 선생의 초상이다. 신잡(1541∼1609) 선생은 이조참판, 형조참판을 지낸 이로, 임진왜란 때 선조임금을 의주까지 호위한 공을 인정받아 호성공신에 봉해지기도 했다. 비단 위에 그려 놓은 그림은 가로 90㎝, 세로 167㎝의 크기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상으로, 시선은 오른쪽을 바라보며, 두 손은 소매 안에서 마주잡고 있다. 사모를 쓰고, 중요의식 때 입었던 관복을 입고 있으며, 가슴에는 두 마리의 학이 그려진 흉배가 표현되어 있다. 선생이 57세 되던 선조 40년(1607) 때의 모습을 김이섭이 그린 것으로, 조선 중기의 화풍을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_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 장수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_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 (鎭川 沙谷里 磨崖如來立像) 수량/면적 : 1rn 지정일 : 1982.12.17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68-1번지 충청북도 진천군 사곡리에 있는 전체 높이 7.5m의 불상으로, 큰 바위 한면을 다듬어 몸 전체를 감싸는 듯한 커다란 광배(光背)를 만들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앞면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보아 원래는 불상을 모시던 나무로 만든 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단아한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에는 3줄로 새긴 삼도(三道)가 뚜렷하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U자형으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왼팔 등에도 촘촘하게 주름이 새겨져 있다. 특징적인 광배와 함께 도식적인 옷주름 표현 등에서 형식화가 진행되는 고려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_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 _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鎭川 龍華寺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12.31 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 소유자(소유단체) :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높이 7m의 커다란 불상으로 타원형의 얼굴에 은근한 미소가 보인다. 머리 꼭지에는 벙거지 같은 것이 올려져 있는데 나중에 고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목에는 3줄로 새겨진 삼도(三道)가 있고 그 아래에 표현된 목걸이 장식은 얼굴과 함께 불상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신체는 부피감이 거의 없는 커다란 직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옷은 가슴을 드러낸 채 양 어깨에 걸쳐 입었고 하체에는 U자 모양의 주름을 겹쳐 나타냈다. 가슴 앞에 들고 있는 오른손이나..

진천 노원리 마애여래입상 찾아가는 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9호 _ 진천 노원리 마애여래입상 (鎭川 老院里 磨崖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97.06.27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산39-2번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석조불상으로, 거대한 암벽에 높이 6.1m, 너비 4.2m로 대좌(臺座)와 함께 얕게 새겼다. 전체적인 표현이 형식적이고 도식화되었으나 머리광배와 몸광배가 뚜렷하고, 얼굴에서 풍기는 원만한 모습이 다른 불상과 비교되는 특징이다. 부드러운 미소, 감은 듯한 눈,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 수평으로 조각된 대좌 등에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거대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진천 노원리 마애여래입상 표지판 이 안내표지판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500m를 가면 노원리 마애여래입상을 만날 수 있습니..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_진천 정철 신도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 _ 진천 정철 신도비 (鎭川 鄭澈 神道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1.05 소재지 :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송강로 523 (봉죽리) 신도비는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정치가이며 가사문학의 대가로 유명한 송강 정철(1536∼1593)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있다. 정철은 26세 되던 명종 16년(1561) 진사시에 1등을 하였고 이듬해 문과에 장원급제를 하여 수많은 관리직을 역임하였다. 또한 시조, 가사, 한시 등 많은 작품에 뛰어난 재질을 발휘하여,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등을 지었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비문은 숙종..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_진천 이시발 신도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_ 진천 이시발 신도비 (鎭川 李時發 神道碑) 수량/면적 : 1기/572㎡ 지정일 : 1984.12.31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192-11번지 소유자(소유단체) : 경주이씨오촌공파종중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시발(1569∼1626)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있다. 이시발은 선조 22년(1580)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다. 임진왜란(1592), 이봉학의 난(1596), 이괄의 난(1624) 당시 큰 공을 세웠으며, 생을 마친 후에는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선조, 광해군, 인조에 걸친 세 임금을 섬기면서 백성의 생활안정과 지방민을 평온하게 하였던 그의 공로를 찬양하고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6호_진천 지암리 석조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6호 _ 진천 지암리 석조여래입상 (鎭川 芝岩里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02.04.26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252-106, 문수암 (지암리) 시 대 : 고려시대 초기 이 불상은 미륵산(彌勒山) 높은 산봉우리 가까이 위치하였는데 뒤편 숲속에 드러나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수습하여 현재의 위치에 세운 석가여래입상으로 전체 높이 180㎝이다. 민머리의 정수리 부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솟아 있고, 얼굴은 원만하며 눈·코·입 또한 솜씨있게 처리되어 있다. 양쪽 귀는 긴 편이 아니나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며,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가슴에 굵은 옷주름이 표현되었고 양쪽 팔부터 무릎까지 U자형으로 흘러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