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4호 _ 백자청화산수문호 (白磁靑華山水紋壺) 수 량 : 1점 지정일 : 2011.01.13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청화안료로 산수문(山水紋)과 대나무, 매화 등을 그린 19세기 호이다. 직립한 구연부에는 상하(上下)에 횡선문(橫線紋)을 두르고, 그 아래 여의두문(如意頭紋)을 배치하였다. 부푼 몸체의 앞․뒷면에 산수문을, 산수문 사이 옆면에는 각각 대나무와 매화를 그려 배치하였다. 산수문은 2중의 커다란 능화문(菱花紋) 창 안에 자리 잡고 있는데 18세기와 19세기의 청화백자에 자주 등장한다. 첫 번째 산수문은 근경(近景)에 소나무 숲 사이의 누각(樓閣)을 배치하고, 중경(中景)은 왼쪽으로 치우친 절벽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