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실 2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_태실(석함)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_ 태실(석함) (胎室(石函)) 수 량 : 1기 지정일 : 1991.10.24 소재지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상대동, 대전시립박물관) 시 대 : 선조연간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공주나 왕자를 낳게 되면 그들의 장수를 빌고자 명산을 찾아 자리를 잡고 태를 묻어 두도록 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선조의 11번째 왕자로 선조와 온빈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세 아들 가운데 둘째인 경평군(1600∼?)의 태를 모시고 있다. 발굴 당시 태실은 작은 산봉우리 꼭대기에 있는 240㎝ 깊이의 구덩이 속에 묻혀 있었는데, 돌로 만든 동그란 함속에 태를 담은 두 개의 항아리와 태어난 연월일을 적은 태지석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함은 높이 142㎝로 원통모양의 몸체와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