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현 화백 3

하종현의 <탄생-A>

_ 하종현(1935~, 경남 산청), 1967, 캔버스에 유채, 실, 130×162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하종현은 1935년 경상남도 산청 출생으로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전후의 한국 미술계를 주도했던 앵포르멜 미술 운동을 이끈 대표 작가였지만, 1960년대 말에는 를 비롯한 기하학적 추상미술 작품을 제작했다. 1965년부터 본격화한 서울시의 도시개발 사업은 반듯하게 구획한 도시의 구조와 그 위에 들어선 새로운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시각화하기 시작했다. 미술가들은 이롸 같은 기하학적이고 건축적인 구조와 이미지에 점점 더 관심을 가졌다. 하종현은 도 그러한 배경에서 등장하였다. 작가가 "회화가 타블로 속에서만 존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회화의 조각, 건축, 디자인 등 ..

하종현의 <도시 계획 백서>

_ 하종현(1935~, 경남 산청), 1970, 캔버스에 유채, 80×80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하종현은 1935년 경상남도 산청 출생으로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전후의 한국 미술계를 주도했던 앵포르멜 미술 운동을 이끈 대표 작가였지만, 1960년대 말에는 를 비롯한 기하학적 추상미술 작품을 제작했다. 1965년부터 본격화한 서울시의 도시개발 사업은 반듯하게 구획한 도시의 구조와 그 위에 들어선 새로운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시각화하기 시작했다. 미술가들은 이롸 같은 기하학적이고 건축적인 구조와 이미지에 점점 더 관심을 가졌다. 하종현은 도 그러한 배경에서 등장하였다. 작가가 "회화가 타블로 속에서만 존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회화의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모든 분야..

하종현의 <도시 계획 백서 68>

_ 하종현(1935~, 경남 산청), 1968, 캔버스에 유채, 120×120cm, 작가 소장 하종현은 1935년 경상남도 산청 출생으로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전후의 한국 미술계를 주도했던 앵포르멜 미술 운동을 이끈 대표 작가였지만, 1960년대 말에는 를 비롯한 기하학적 추상미술 작품을 제작했다. 1965년부터 본격화한 서울시의 도시개발 사업은 반듯하게 구획한 도시의 구조와 그 위에 들어선 새로운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시각화하기 시작했다. 미술가들은 이롸 같은 기하학적이고 건축적인 구조와 이미지에 점점 더 관심을 가졌다. 하종현은 도 그러한 배경에서 등장하였다. 작가가 "회화가 타블로 속에서만 존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회화의 조각, 건축, 디자인 등 모든 분야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