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제 중수비 2

합덕제 중수비

합덕제 중수비(合德堤 重修碑) 소재지 : 충남 당진시 합덕읍 대합덕리 1800년 이후 합덕제 중수를 기록한 비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것을 현재의 지역으로 모아 놓았다. 2개는 화강석재료로 옥개형(屋蓋形) 이수(螭首)에 장방형(長方形)의 대좌(臺座)를 갖추었고, 나머지는 반원형(半圓形) 석비 비석이다. 중수비를 확인한 결과 정조 24년(1800) 봄에 건립한 연재중수비가 가장 오래된 비로 확인 되었다. 비석의 순서 설명 1. 암행어사 김공유연 영세 불망비(철종 2년 1851년 4월) - 암행어사 김유연이 연제보수에 사용한 자금을 모금하여 비축한 것을 기리는 비 2. 연제중수비(1911년 10월) - 김기성 연제 중수한 공적 기록 3. 연제석축비(1913년 10월) - 석축으로 보강한 것을 기념 4. 종..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_당진 합덕제, 합덕 수리 민속박물관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 _ 당진 합덕제 (唐津 合德堤) 수량/면적 : 1,771m 지정일 : 1989.04.20 소재지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 1-41 일대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연꽃이 만발해 연지(蓮池)라고도 불리웠다. 지금은 저수지가 논으로 변하여, 제방만이 남아 있다. 제방은 평지로부터 높이 7∼8m, 전체길이 1,771m에 이르는 큰 방죽으로, 흙을 쌓아 만들었으나 후에 돌을 이용하여 보수한 부분도 보인다. 제방의 서쪽 끝에는 보수할 때의 기록을 적어둔 중수비가 5기 남아있다. 제방이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후기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의 제방이 일직선인데 비해, 이곳의 제방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