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 태봉도 2

보물 제2175호_헌종 태봉도

보물 제2175호 _ 헌종 태봉도 수 량 : 1폭 지정일 : 2022.08.26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 대 : 1847년(헌종 13) 경 ‘헌종 태봉도’는 헌종이 1827년에 태어난 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태실을 만들어 태를 안치한 태실과 주변 경관을 그린 작품이다. 헌종이 1834년 즉위한 후, 13년이 지난 1847년에서야 태실가봉(胎室加封)이 이루어졌으며, 이 그림은 당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1847년에 이루어진 태실가봉 과정은『(헌종)성상태실가봉석난간조배의궤(聖上胎室加封石欄干造排儀軌)』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화면은 전경(前景), 중경(中景), 후경(後景)의 구성을 적용한 전형적인 산수화 구도를 보여준다. 전경에는 지..

문화재/보물 2023.01.07

예산 헌종대왕 태실, 헌종 태봉도

헌종대왕 태실(憲宗大王 胎室)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산6-2 소재 이 곳은 조선 제24대 헌종(1827~1849)의 태(胎)를 안장한 태봉(胎封)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의 자손이 태어나면 태를 백자항아리에 보관하였다가 좋은 날을 택하여 풍수적 의미를 배려한 길지를 찾아 봉안했다. 이는 아기의 무병장수와 왕실의 기복번창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제가 강제병합 후 왕실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이왕직(李王職 -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왕족을 관리하던 직제)' 이란 기관을 설치하고 1928년 전국에 안치된 조선 왕의 태 53기를 파헤쳐 서삼릉으로 옮겼을 때 이곳 태실도 훼손당했다. 태실의 무늬와 모양은 조선시대 풍수와 미술양식을 알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곳 표지판에서 좌측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