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사정 그림 2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화조도

_ 傳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조선 후기 안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심사정의 새와 꽃을 그린 그림이다. 어려서 정선(鄭敾)에게 그림을 배웠는데, 그는 진경산수뿐만 아니라 남종화풍을 받아들여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었다 2021.06.25, 경기도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파교심매도>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조선 1766년, 비단에 엷은 색|(絹本淡彩) 눈 내린 산에서 매화를 찾다 논 덮인 산 속 어느 사내가 나귀를 타고 짐을 짊어진 동자와 함께 계곡 위 다리를 건너려 하고 있다. 화면 오른쪽 위 ' 파교(灞橋)를 건너 매화를 찾다'라는 글로 중국 당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 689~740)의 '겨울날 매화를 찾기 위해 눈 내린 산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임을 알 수 있다. 먹으로 엷게 칠해 어둑어둑한 하늘을 배경으로 하얗게 비워둔 산봉우리에는 눈이 쌓인 듯 보인다. 나뭇가지 사이의 붉은 점은 마치 갓 피기 시작한 매화로 보인다. 파교를 건너 매화를 찾다. 灞橋尋梅 병술년(1766년) 초여름. 丙戌初夏 현재(심사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