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4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97호_백자청화송옥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97호 _ 백자청화송옥문병 (白磁靑畵松屋文甁) 수 량 : 1점 지정일 : 2004.10.30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 호림박물관) 시 대 : 18세기 몸통 부분의 세 곳에 소나무와 그 아래에 있는 집이 청화(靑畵)로 그려진 백자병으로 그림의 구도와 솜씨가 뛰어나다. 담청색이 감도는 고운 백자유약이 입혀졌는데 빙렬(氷裂)은 없으며 광택이 좋다. 굽은 단정하게 깎은 다리굽으로 굽다리 바닥에 가는 모래를 받치고 구웠다. 유면 속에 가는 기포(氣泡)가 꽉 차있어 미세하나마 반실투성(半失透性)의 유조를 보여주고 청화문양이 선명하지 않고 번진 흔적을 보이고 있다. 병의 규모와 18c전반 금사리 요지 유형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점이 있고, 동 시기 백자에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6호_선종영가집(언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6호 _ 선종영가집(언해) (禪宗永嘉集(諺解)) 수 량 : 2책(冊) 지정일 : 2015.06.18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 호림박물관) 의 판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찰에서 간인(刊印)된 것이 국내외에 다양하게 산재하고 있으나, 본 자료는 조선 세조(1417~1468) 때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한 것으로 간경도감본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판본임. 판각과 인쇄가 정교하고 지질은 상품(上品)의 고정지(藁精紙)이며 첫 장에 “교정(校正)”의 인이 날인되어 있으며, 표지는 개장하였으며 본문의 제52장~73장이 결락되었음. 비록 본문의 일부가 결락되었지만 조선 초기 간경도감본의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는 자료로 비교적 이른 시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7호_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7호 _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1 (紺紙金泥妙法蓮華經 卷一) 수 량 : 1권(卷) 1첩(帖) 지정일 : 2015.06.18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신림동, 호림박물관) 의 판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간인(刊印)된 것이 국내외에 다양하게 산재하고 있으나, 본 유물은 고려시대에 사찰판으로 간행된 것임. 표지는 감지에 금니(金泥)로 “묘법연화경권제일(妙法蓮華經卷第一)”이라 썼으며, 권수(卷首)의 변상도는 목판 판각으로 6면에 걸쳐 석가모니의 설법 상황을 담은 영산회상도를 표현함. 본 유물은 비록 낙질(落帙)이기는 하나 매우 이른 시기의 것이고 현재 권수의 변상도를 포함하고 있는 소자본(小字本) 묘법연화경이 거의 남아있지 않음을 고려하여 서울..

보물 제1994호_지장시왕도

보물 제1994호 _ 지장시왕도 (地藏十王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18.06.27 소재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시 대 : 1580년(선조 13) 추정 ‘지장시왕도’는 화기(畵記)에 의해 1580년(선조 13)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화로 대시주자(大施主者) 한 명의 시주로 조성되었다. 주존(主尊)인 지장보살과 무독귀왕, 도명존자의 지장삼존을 중심으로 명계(冥界)를 다스리며 망자(亡者)의 생전의 죄업을 판단하는 열 명의 시왕, 판결과 형벌 집행을 보좌하는 권속을 한 화폭에 배치하였다. 화면은 다소 어두운 감이 있으나 색감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신체와 각종 의장물(儀仗物)의 묘사가 매우 세밀하면서도 뛰어난 묘사력을 갖추었다. 현존하는 조선 16세기 불화는 ..

문화재/보물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