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문화재자료 3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_김좌진장군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 _ 김좌진장군비 (金佐鎭將軍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546번길 12 (행산리) 시 대 : 1949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김좌진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김좌진(1889∼1930) 장군은 홍성에서 태어나 15세에 집안의 노비를 풀어주고, 그들에게 농사지어 먹고 살만한 논밭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1905년 서울로 올라와 육군무관학교에 들어갔으며, 1907년 고향에 돌아와 호명학교를 세우고 90여칸의 자기집을 학교건물로 쓰게 했다. 광복단에 들어가 항일투쟁을 하다 1918년 만주로 건너가 3.1 독립선언에 전주곡이 되는 무오독립선언서에 39명의 민족지도자의 한사람으로 서명하였다. 그 후 북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3호_대원군 척화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3호 _ 대원군 척화비 (大院君 斥和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시 대 : 1871년 척화비란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치르면서 더욱 그러한 의지를 굳혀, 서양세력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심어주고자 서울 및 전국의 중요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이다. 홍성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넓적한 자연암석 위에 비몸을 꽂아놓은 모습이다. 비문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였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친을 할 수 밖에 없고, 화친을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라는 강한 어투의 경고문구를 적어 놓았다. 고종 8년(1871)에 전국에 일제히 세운 것으로, 1882년 임오..

한국 최초 효자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9호_복한 효자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9호 _ 복한 효자비 (卜僩 孝子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5.10.07 소재지 : 충남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 211-4번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복한 선생의 효행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복한(1350∼1427)은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의 19대 손이며, 고려 후기의 충신이었던 복위룡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경학에 밝았으며, 세종조 때에는 사헌부 감찰을 지내기도 하였다. 7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비각 안에 보호되어 있는 비는 표면에 새긴 조각양식이 독특하다. 비에는 단종 1년(1453)에 그의 효행을 담은 효자첩이 중국 대륙에까지 퍼져 세계 만방에 효자로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세조 4년(1458)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긴 그의 효행을 후세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