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천연기념물 2

천연기념물 제485호_구례 화엄사 매화

천연기념물 제485호 _ 구례 화엄사 매화 (求禮 華嚴寺 梅花) 수량/면적 : 1주/314㎡ 지정일 : 2007.10.08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산20-1번지 화엄사 길상암 앞 급경사지의 대나무 숲 속에 자라는 나무이다. 원래 4그루가 있었으나 3그루는 죽고 한그루만 남았다. 매화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우리가 심어 가꾸는 대부분은 꽃이 예쁜 품종을 골라 접붙임으로 번식을 시킨다. 그러나 이 매화나무는 속칭 들매화(野梅)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 매실의 과육을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이 터서 자란 나무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이런 들매화는 꽃과 열매가 재배 매화보다 작으나, 꽃향기는 오히려 더 강한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구례 화엄사 매화 표지판 구층암에서 화엄사..

천연기념물 제38호_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천연기념물 제38호 _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求禮 華嚴寺 올벚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번지 올벚나무는 황해도, 지리산, 보길도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기 때문에 올벚나무라고 부른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4.42m이다.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재위 1623∼1649)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벚나무를 많이 심게 했다. 당시 화엄사의 벽암스님도 그 뜻에 찬성하여 주변에 올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중의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