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299호 _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 (華城 堤岩里 3·1運動 殉國 遺蹟) 면 적 : 607㎡ 지정일 : 1982.12.2 소재지 : 경기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22-4번지 3·1운동때 일제가 독립운동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탄압한 학살현장이다. 3월 10일경에 안종린·안정옥 등이 서울에서 독립선언문과 격문을 입수하고, 3월 25일에 뒷산에 올라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봉화를 올리고 만세를 외쳤다. 그후 4월 5일에 발안장날에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교회 청년들과 시장에 모인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고 시가행진을 하였다. 이에 일본 경찰이 무차별 사격과 매질을 가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격분한 군중들은 돌을 던져 경찰부장을 죽였다. 4월 15일 일본군은 제암리를 완전히 포위하고 15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