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7호_전의향교

기리여원 2022. 3. 12. 09:10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7호 _ 전의향교 (全義鄕校)

 

면  적 : 6,810㎡

지정일 : 2012.12.31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149-1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전의향교는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초 각 지방 군·현에 향교들이 건립될 때인 1407년(태종 7)~1413년(태종 13)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처음에는 동교리에 있던 것을 지세가 협소하여 성현을 추가로 모시거나 제사를 올릴 때 법도대로 모시지 못하여 1649년 현감 이창윤(李昌胤)에 의해 현의 남쪽으로 이건되었다. 그러나 1684년(숙종 8)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을 추가로 제향하면서 건물이 협소해 다시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앞쪽에 있고, 그 뒤의 내삼문을 지나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 형태로 건물이 배치되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다. 대성전은 앞면 5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전의향교 표지판

 

 

전의향교 홍살문

 

 

대소인원계하마(大小人貟皆下馬)

 

벼슬을 하는 이나 아니하는 이나 모두 말에서 내리라고 새겨져 목사라 할지라도 말에서 내린다.

 

전의향교 표지석

 

 

전의향교 전경

 

건물배치는 전면에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후면에는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한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를 지닌다

.

교직사(校直舍)

 

교직사(校直舍)란 고직사(庫直舍)로도 불리는 향교의 부속 건물로 향교에서 거행되는 제사의 물품들의 준비하고 선생님과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 곳을 말한다.

 

전의향교 외삼문

 

 

강학공간인 명륜당(明倫堂)

 

명륜당의 건물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명륜당(明倫堂)

 

 

전의향교 내삼문

 

 

내삼문

 

 

전의향교 대성전(大成殿)

 

대성전에는 5(五聖), 송조4(宋朝四賢), 우리 나라 18(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대성전(大成殿) 현판

 

 

대성전(大成殿)

 

대성전의 건물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으로, 지붕은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대성전(大成殿)

 

 

대성전(大成殿) 정면

 

 

전의향교 관리사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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