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2호_김종서 장군 묘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2호 _ 김종서 장군 묘 (金宗瑞 將軍 墓)

 

수량/면적 : 1기/11,727㎡

지정일 : 2012.12.31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 산 45 산45번지 외 7필지

 

조선 단종 때의 충신인 절재(節齋) 김종서(1383∼1453) 장군의 묘소이다.

 

태종 5년(1405) 문과에 급제한 후 함길도 도절제사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세종 16년(1434)에 6진을 개척하여 국토 확장의 위업을 이룩하여 현재 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우리나라의 국경선이 이때에 확정되었다. 또『고려사』,『고려사절요』,『세종실록』등의 편찬에 참여하여 학자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단종이 12세로 왕위에 오르자 좌의정으로 어린 왕을 보필하다 왕위를 노리던 수양대군(뒤의 세조)에 의해 단종 1년(1453) 두 아들과 함께 죽음을 당했다.

 

현재의 묘비와 ‘忠臣旌閭(충신정려)’의 현판은 영조 22년(1764)에 세운 것이며, 묘역은 약 200평으로 둥근 담과 삼문시설은 근래에 설치한 것이다

 

 

김종서 장군 묘 표지판

 

 

충익사 전경

 

 

충익사 홍살문 

 

 

충익사 충의문

 

 

충익사(忠翼祠)

 

충익사는 절재 김종서를 제향하는 사우이다.

절제 김종서는 조선 초기 재상으로 세종 때 북방의 6진을 개척하고  「고려사 」, 「고려사절요 」를 편찬하였으며, 좌의정으로 단종을 보좌하다가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1453년 두 아들과 함께 죽임을 당한 충절의 인물이다.

사육신과 함께 영조 22년(1746)에 관직이 복구되고, '충익(忠翼)'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이때 부조묘도 받았다. 충익사는 부조묘의 전통을 이어 2019년 묘소 앞에 건립하였다.

충익사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전통 제례에 따라 절재 김종서 제향 행사가 개최된다. 삼문은 충의문이라 하였고, 묘역 입구에는 영조 22년에 건립된 감종서와 아들의 충과 효를 기리기 위한 충효정려가 있다.

 

* 부조묘(不祧廟) : 불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재실인 숭인재

 

 

충효정려각

 

 

충효정려

 

영조 22년에 건립된 김종서와 아들의 충과 효를 기리기 위한 충효정려

 

김종서의 정려와 그의 아들 김승규의 정려가 걸려있다.

각기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좌의정겸영경연 홍문관예문관춘추관관상감사 증시충익공 김종서지문(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左議政兼領經筵弘文館藝文館春秋館觀象監事 贈諡忠翼公金宗瑞之門)’과 ‘효자 통정대부병조참의 김승규지문(孝子通政大夫兵曹參議金承珪之門)’이라고 쓰여 있다. 실록에 따르면, 전자는 1804년(순조 4)에 받은 것이고, 후자는 1747년(영조 23)에 받은 것이다.

 

신도비 받침돌이 두꺼비인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 장군 신도비

 

 

신도비에서 우측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김종서 장군 묘가 위치해 있습니다.

 

 

김종서 장군 묘 (金宗瑞 將軍 墓)

 

조선 초기의 재상인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 1383~1453)의 묘이다.

절재 김종서는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태종 5년(1405)문과에 급제한 후 함길도 도절제사 등 여러 관직을 지냈다.

세종 때에 6진을 개척하였으며, 「고려사 」, 「고려사절요 」등을 편찬하였다.

김종서는 좌의정으로 단종을 보좌하다가 세조에게 아들 둘과 함께 죽임을 당하였다. 당시 역적으로 몰려 시신을 전부 거두지 못하고 한쪽 다리만을 이곳 묘소에 묻었다는 전설이 있다.

 

 

김종서 장군 묘 

 

김종서 장군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국경(國卿), 호는 절재(節齋)이다. 도총제(都摠制) 김추(金陲)의 아들이다. 단종의 충신 중 한명이다. 시호는 충익(忠翼)이다.

 

김종서 장군 묘 

 

김종서장군 묘 앞 석조물은 혼유석, 상석, 향로석, 3개의 묘표, 동자석, 장명등, 문인석, 망주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김종서 장군 묘 

 

 

김종서 장군 묘 우측에 세워진 3개의 묘표

 

묘소 오른쪽에는 3개의 묘비가 있는데, 좌측의 비는 최근에 건립되었고, 가운데 것은 1963년에 건립되었으며, 우측의 비는 1808년(순조 8) 공주 판관 이익진(李翼鎭)이 지방 선비들과 함께 건립한 것이다

 

묘비 중에 우측 작은 비가 원래의 것이다.

이 묘비에는 '조선 좌의정 절재 김선생 종서 지묘(朝鮮左議政節齋金先生宗瑞之墓)'라 기록되어 있는데, 충신으로 인정받고 2년 뒤인 영조 24년(1748)에 공주 판관 이익진과 지방 유생들이 세운 것이다.

 

장명등

 

 

동자석 

 

 

문인석 

 

 

후면에서 본 김종서 장군 묘

 

 

 

▼김종서 장군의 부와 조부의 묘입니다.

 

아래) 김종서 장군의 부 김수의 묘

위)김종서 장군의 조부인 김태영의 묘

 

 

김종서 장군의 부 김수의 묘

 

 

김종서 장군의 조부인 김태영의 묘

 

 

김종서 장군의 조부인 김태영(金台泳)의 묘표

 

조선국사헌부지평 증자헌대부 병조판서의정부 좌찬성순천김공태영지묘

(朝鮮國司憲府持平 贈資憲大夫 兵曺判書議政府 左贊成順天金公台泳之墓)

 

충익사 전경

 

2022.03.06. 김종서 장군 묘

글 문화재청,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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