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 3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강상한취도>

_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 조선 18세기 , 종이에 수묵, 경기도박물관 강가의 한가로운 풍경 단원 김홍도는 조선 최고의 화원으로 어린 시절 안산에 머물면서 강세황에게 그림을 배웠다. 그림 가운데에 큰 소나무를 비스듬하게 배치하고, 구불구불한 필선으로 나무 둥치와 가지의 윤곽선을 표현한 것은 김홍도 특유의 기법이다. 오른쪽 나무와 절벽을, 왼쪽에는 넓은 공간을 대비시켜 작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였다. _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 2021.06.25, 경기도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죽리탄금도(竹裡彈琴圖)

죽리탄금도(竹裡彈琴圖) _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18), 종이에 수묵(紙本水墨), 18세기, 22.4×54.6cm 獨坐幽篁裡 독좌유황리 그윽한 대숲에 나 홀로 앉아서 彈琴復長嘯 탄금복장소 거문고를 타다 길게 휘파람 불어본다 深林人不知 심림인불지 숲이 깊어 사람들은 모르지만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찾아와서 서로 비추어주네 김홍도의 ‘대숲 속에서 금을 뜯다’의「죽리탄금도」는 당나라 시인 왕유의 시를 김홍도가 그린 시의도이다. 당나라 천재 시인과 조선의 천재 화가가 만나 왕유의 시가 단원의 그림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선면 왼쪽에는 그림을 앉히고 오른 쪽에는 여백을 두었다. 그리고 낙관은 맨 오른쪽 끝에 안전하게 앉혀 두었다. 현을 타고 있는 선비, 차를 끓이고 있는 시동 그리고 양..

보물 제2000호_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보물 제2000호 _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金弘道 筆 三公不換圖) 수 량 : 1좌(8폭) 지정일 : 2018.10.04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 삼성미술관리움 시 대 : 조선 1801년(순조 1)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는 조선 후기 산수화․인물화․풍속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가 57세인 1801년(순조 1)에 그린 8폭 병풍 그림이다. ‘삼공불환(三公不換)’은 전원의 즐거움을 삼공(三公)의 높은 벼슬과 바꾸지 않겠다는 의미로, 송나라 시인 대복고(戴復古)의 시「조대(釣臺)」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그림은 1801년 순조임금의 천연두 완쾌를 기념하여 유후(留後)라는 호를 쓰고 한씨(韓氏) 성을 가진 인물이 만든 4점의 ..

문화재/보물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