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념물 제32호 _ 유형원선생묘 (柳馨遠先生墓) 수 량 : 1기 지정일 : 1976.08.27 소재지 : 경기 용인시 외사면 석천리 산28-1 조선시대 실학자로 근대사회에 새로운 학풍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한 반계(磻溪) 유형원(1622∼1673) 선생의 묘소이다. 광해군 14년(1622)에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은 5세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7세에는 서경을 읽고 20세에는 문장이 뛰어나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선생은 단 한번 진사 시험에 합격하였을 뿐 관직에는 관심이 없었다. 효종 4년(1653)에 32살의 젊은 나이로 전라북도 부안에 내려가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학문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였다. 그의 저서『반계수록』에 의하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농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토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