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재 7

명승 제92호_방선문

명승 제92호 _ 제주 방선문 (濟州 訪仙門) 수량/면적 : 2필지 / 15,353㎡ 지정일 : 2013.01.04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거북새미길 48-26 (오등동) 방선문(訪仙門)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 ‘신선이 사는 영산 즉 한라산으로 오르는 곳’ 이라는 의미가 있는 명소로서 영주 12경 중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장소로 알려진 경승지이다. 방선문은 거대하고 특이한 암석과 주변의 식생 그리고 수계가 잘 조화된 경관지여서 옛날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며, 지금도 이들이 새겨놓은 마애명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역사가 있는 문화적 명소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제주 방선문 표지판 제주 방선문 (濟州 訪仙門) 표지석 방선문(訪仙門) 언제 누가 새겨 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

문화재/명승 2021.10.08

천연기념물 제544호_제주 강정동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544호 _ 제주 강정동 담팔수 (濟州 江汀洞 膽八樹) 수량/면적 : 1주/15,357㎡ 지정(등록)일 : 2013.04.26 소 재 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5647-0 (냇길이소당) 제주 강정천의 ‘내길이소(沼)’ 서남쪽에 있는 ‘내길이소당(堂)’의 신목(神木)으로 오랫동안 마을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제주 민속대상 신목(神木)으로서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또 독특한 수형 및 규모면에서 국내 자생하는 담팔수 중 상당히 우위를 차지하는 등 생물학적 가치도 크다. 제주 강정동담팔수 안내표지판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제주 강정동 담팔수 서귀포시 강정동 (냇길이소당)..

제주특별자치도 제23-21호 _ 산방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제23-21호 _ 산방연대(山房煙台)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7.18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33-2번지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산방 연대는 사계리 산방산 앞 도로변에 인접한 해안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연디동산’이라고도 불린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현재는 연대의 주춧돌로 보이는 돌들만이 남아 있다. 이 연대에는 대정현 소속의 별..

기념물/제주도 2021.10.03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5호_영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5호 _ 영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수 량 : 1 지정일 : 2017.11.01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1274-2 시 대 : 조선시대 ○ 해당 불감(佛龕)은 불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으로부터 1692년 조각승 단응(端應), 탁밀(卓密), 보웅(普雄), 종인(宗印) 등에 의해 제작된 것임이 확인됨. ○ 이때 단응, 탁밀 등 조각승들은 17세기 후반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북부, 강원도 남부 등지를 근거지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들로, 해당 불감에 봉안된 아미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상(관음보살입상, 대세지보살입상)은 비록 상(像)은 작지만, 강인한 상호(相好)와 단순한 선묘, 불 ․ 보살의 착의양식 등에서 이들의 조각적 개성과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

천연기념물 제160호_제주 산천단 곰솔 군

천연기념물 제160호 _ 제주 산천단 곰솔 군 (濟州 山川壇 곰솔 群) 수 량 : 8주 지정일 : 1964.01.31 소재지 : 제주 제주시 516로 3041-24 (아라일동)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고,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海松)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防風林)이나 방조림(防潮林)으로 많이 심는다. 제주시 곰솔은 나이가 500∼600년(지정일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평균높이는 29.7m, 평균둘레는 4.35m이다. 이곳에는 곰솔 8그루가 있으며, 주변에는 팽나무, 예덕나무, 멀구슬나무 ..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_연북정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 _ 연북정 (戀北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690번지 바닷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 조선 선조 23년(1590)에 조천관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쌍벽정이라 하였다가 선조 32년(1599)에 건물을 보수하고 이름을 연북정으로 고쳤다. ‘연북’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제주도로 유배 온 사람들이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사모한다는 충정의 뜻을 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사람의 키보다 훨씬 높게 축대를 쌓고 다진 기단 위에 세웠다. 축대의 북쪽으로 둘러싼 타원형 성곽의 모양과 크기가 옹성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망을 보기 위한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4호_하원동 탐라왕자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4호 _ 하원동 탐라왕자묘 (河源洞 耽羅王子墓) 수 량 : 분묘3기 지정일 : 2000.06.21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21번지 시 대 : 려말선초 이원조의 『탐라지초본』, 『대정군읍지』와 김약익의 『심재집』과 같은 문헌기록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왕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내부구조는 잘 다듬어진 석재로 4∼8단의 판돌과 깬돌로 축조된 네모형의 돌덧널무덤(석곽묘)이다. 자기편과 소옥·지석좌대·석재향료·문인석 등이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축조되었음을 가르쳐 준다. 하원동 탐라왕자 무덤은 당시 고위층의 무덤으로 제주도 무덤 변천과정 연구에 높은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하원동 탐라왕자묘 표지판 하원동 탐라왕자묘 배치도 하원동 탐라왕자..

기념물/제주도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