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문화재자료 3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7호_계봉사 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47호 _ 계봉사 오층석탑 (鷄鳳寺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청양군 목면 본의리 675번지 시 대 : 고려시대 계봉사의 정원 가운데 서 있는 5층 석탑이다. 계봉사는 백제 성왕 때 지었다고도 하며, 통일신라 문성왕 때 지어졌다고 하나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조선 헌종 때 불에 타 버린 것을, 옛이름을 따서 작은 규모로 새로이 짓고 정원을 꾸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5층 석탑과 물을 받는 돌구유만이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탑은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위층 기단의 앞면에는 탑의 이름을 새기고, 탑신의 각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 떠 새겼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1층부터 4층까지 4단이..

충신 박신용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_유의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 _ 유의각 (遺衣閣)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유의각길 11 (운곡면) 소유자(소유단체) : 죽산박씨 종중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의 충신 박신용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지금도 그의 충의 정신을 길이 빛내기 위하여 관복을 소장하고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박신용 장군은 선전관이 되어 군사들을 이끌고, 몸을 던져 싸우다 죽었다. 이 때 조정에서 내린 관복이 있어 후손이 보호 관리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관복을 보관할 건물을 짓고 유의각이라 부르고 제사를 드렸는데, 그 내용을 석비로 만들어 새겨 놓았다. 건물은 사당 형식으로 만들었고, 문은 가운데 칸을 높여 세운 삼문(三門)형식으로 주변은 담장..

양지장군의 사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_표절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 _ 표절사 (表節祠)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표절사길 40-23 (운곡면) 소유자(소유단체) : 남원양씨 종중 조선 전기 무신인 양지(1553~1592) 장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그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양지 장군은 선조 16년(1583)에 무과에 급제하고 벼슬에 올라 적성현감을 지냈다. 임진왜란(1592)이 발발하자 삭녕군수(현 경기도 연천 이북 지역)로서 왜군과 용전하다 순절하였다. 그가 죽은 뒤 정조 20년(1796) 이조판서로 증직되고 충민이란 시호를 받았다. 표절사는 부조묘(不祧廟)로서 나라에서 정한 국불천위 사당이다. 이같이 불천위와 그 제사를 위한 사당을 두는 것은 국가나 유림, 문중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