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 김규진 5

해강 (海岡) 김규진(金圭鎭)의 <죽석도>

_ 해강 (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20세기 초, 종이에 수묵 물가에 자란 대나무 엷은 먹으로 물가에 있는 바위와 대나무를 그린 그림이다. 대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김규진의 일반적인 묵죽도(墨竹圖)와는 달리 본 작품은 수면의 파동까지도 표현되어 공간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대나무는 바위 틈으로 유연하게 휘어져 화면 상단으로 시선을 유도한다. 화면 상단의 여백에는 김규진의 제시와 함께 그의 두 인장이 찍혀 있다. 두번째 인장인 '동교(東橋)'는 김규진의 호(號)이다. 김규진은 근대 화가이자 사진가이다. 1885년 중국으로 건너가 10여년 간 그림을 배우고 귀국하였다. 또한 1906년 일본에 건너가 근대 사진 기법을 배우고 돌아와 1907년 천연당사진관(天然堂寫眞館)을 열어 ..

삼척 영은사의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편액과 주련

태백산 영은사(太白山 靈隱寺) 일주문(一柱門) 태백산 영은사(太白山 靈隱寺) 일주문(一柱門) 편액 이 편액은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의 글씨이며 전서(篆書)와 고례(古隷)이다.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해강 김규진(海岡 金圭鎭, 1868년 ~ 1933년)은 근대 서화의 대가로 다수의 사찰 편액을 남겼다. 조선과 청나라의 서화를 익히는 한편 근대 한국 묵죽(墨竹)의 새로운 화풍을 자리매김한 인물로 여러 서법에도 달통하였다. 선생은 1915년 ‘해강서화연구회(海岡書畵硏究會)’를 창설하여 근대적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하여 현대 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삼척 영은사(三陟 靈隱寺) 심검당(尋劍堂) 삼척 영은사(三陟 靈隱寺) 심검당(尋劍堂) 삼척 영은사(..

문화재/편액 2021.08.16

등록문화재 제240호_창덕궁 희정당 총석정절경도(2017.12.15)

등록문화재 제240호 _ 창덕궁 희정당 총석정절경도, 김규진, 1920년, 비단에 채색, 195.5×882.5cm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년~1933년)이 1920년 재건된 창덕궁 희정당 접견실의 동쪽 벽화로 그린 것이다. 총석정은 강원도 통천군 해안가에 위치한 누정(樓亭)으로..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양류군연도(楊柳群燕圖)

양류군연도(楊柳群燕圖) _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1914년, 비단에 담채 해강 김규진(海岡 金奎鎭, 1668~1933)은 평양 출신으로 조선 말기 서북 화풍을 이은 서화가이다. ​글씨와 대나무 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와같이 사생풍의 화조화도 남기고 있다. ​근대화의 영향이 ..

해강 김규진 월하죽림도10폭병풍

월하죽림도10폭병풍 _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20세기 초, 비단에 수묵,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묵죽화로 유명한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은 그의 호를 따서 '해강풍(海岡風)이라 불리는 특유의 묵죽화로 근대 화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만년의 필력을 엿볼 수 있는 본 작품은 보름달 아래 울창한 죽림이 대폭의 화면에 운치있게 표현되었다. 대의 상하 부분을 생략한 대나무를 V자로 배치하고 하단에 죽순을 그리는 것은 해강 묵죽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월하죽림도10폭병풍 _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20세기 초, 비단에 수묵,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월하죽림도10폭병풍 _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20세기 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