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성보박물관 5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1호_합천 해인사존상도(전 세조대왕진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31호 _ 합천해인사존상도(전세조대왕진영) (陜川海印寺尊像圖(傳世祖大王眞影)) 수 량 : 1점 지정일 : 2003.09.18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산21-1번지 해인사성보박물관 시 대 : 조선 세조 4년(1458) 전세조대왕진영(傳世祖大王眞影)은 1458년 중추원 윤사로(尹師路)와 승정원 도승지 조석문(曺錫文) 등이 세조 임금의 영정을 조성하여 해인사 금구전(金口殿)에 봉안한 것인데, 현상으로 봐 후에 이모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진영은 조선전기에 해인사가 불교계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자료이다. 머리 위쪽에는 보통 불교 전각 안에 설치되는 천개를 표현하였고 곤룡포를 입고 양손으로 홀을 잡고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화려하고 위엄이 있다. 대왕..

보물 제1242호_합천 해인사 길상탑

보물 제1242호 _ 합천 해인사 길상탑 (陜川 海印寺 吉祥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5.29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85, 해인사 (치인리) 시 대 : 통일신라 진성여왕 9년(895) 해인사 일주문 가기 전 위치한 탑으로, 일반적인 절의 건물 배치와는 무관하게 길가에 세워져 있다. 2단의 기단(基壇)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구조로,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갖추고 있다. 바닥돌 위에 아래층 기단을 받고, 윗면에 얇은 괴임을 새긴 후 위층 기단을 얹었다. 위층 기단은 하나의 돌로 짜여져 다른 탑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모습이다. 탑신은 1층의 몸돌이 2·3층의 몸돌보다 크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는 각 층 모두 5단이다. 지붕돌의 처마는 반듯하다가 네 귀..

문화재/보물 2020.12.24

보물 제1799호_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

보물 제1799호 _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 (陜川 海印寺 地藏十王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13.04.29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길 132-13 (가야면, 해인사) 시 대 : 1739년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陜川海印寺地藏十王圖)’는 1739년에 대시주 처옥(處玉)의 발원에 의해 수화원 혜식(慧湜)을 비롯한 6명의 화승이 관음전 불화로 조성하였다. 구도에서는 지장삼존과 시왕, 판관, 지옥사자, 선악동녀, 옥졸 등 31명에 달하는 인물들을 밀도 높게 표현하되, 중앙의 본존에 비하여 권속들을 상대적으로 작게 묘사함으로써 많은 권속들을 효과적으로 배열하였다. 전체적으로 인물들의 형태에 안정감이 있고 신체 비례가 적절하며, 채색은 녹색과 적색을 중심으로 차분하면서도 안정된 색감을 느끼게 ..

문화재/보물 2020.12.24

보물 제1697호_합천 해인사 감로왕도

보물 제1697호 _ 합천 해인사 감로왕도 (陜川 海印寺 甘露王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10.12.21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해인사 (치인리) 시 대 : 조선시대(1723년) 1723년 심감(心鑑), 신오(信悟), 득총(得聰)이 조성한 해인사 감로왕도는 17세기 전반에 조성된 불화임에도 구성이나 존상 표현 등에서 조선 전기의 감로도 형식이 많이 남아 있는 작품이다. 화면 구성은 제단을 중심으로 크게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지는데, 망자를 천도하기 위해 강림하는 불보살이 그려진 상단부분이 강조된 반면, 의식이 거행되는 장면과 천도의 대상이 되는 망자의 모습이 매우 조밀하게 표현되었다. 이는 조선 후기 감로도가 상단에 불보살, 중단의 의식장면, 하단의 망자 등으로 구성하는..

문화재/보물 2020.12.23

보물 제1273호_해인사 영산회상도

보물 제1273호 _ 해인사 영산회상도 (海印寺 靈山會上圖) 수 량 : 1폭 지정일 : 1997.08.08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해인사 (치인리) 시 대 : 조선 영조5년(1729)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영산회상도이다. 해인사에 있는 이 불화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고, 길이 334㎝, 폭 240㎝이다. 이 그림은 본존인 석가불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무리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영산회상의 법회 장면을 자세히 묘사하였다. 중앙에 있는 석가는 손가락을 땅으로 향하게 하여 마귀를 물리치는 의미를 지닌 항마촉지인의 손모양을 하고 앉아 있다. 다른 무리들에 비해 유난히 신체가 크며, 떡 벌어진 어깨로 인해 보는 이를 압도하는 듯하지만 둥근 얼굴과 엷은 미소로 부드러움과 ..

문화재/보물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