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승

명승 제79호 _제주 서귀포 외돌개

기리여원 2021. 10. 7. 15:36

명승 제79호 _ 제주 서귀포 외돌개 (濟州 西歸浦 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와 범섬

 

수량/면적 : 7,931㎡ (해역부 88,607㎡)

지정일 : 2011.06.30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66-1번지  일원

 

외돌개의 높이는 20여m, 폭은 7~10m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이다.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할망바위 전설이 있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 표지판

 

 

외돌개방향으로 갑니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와 범섬

 

 

제주 서귀포 외돌개

 

고려말 최영(崔瑩) 장군이 원나라 목호를 물리칠 때 범섬으로 달아난 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 하여 '장군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제주 서귀포 외돌개 해식동굴

 

 

제주 서귀포 외돌개와 범섬

 

 

제주 서귀포 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제주 서귀포 외돌개

 

 

외돌개 답사를 마치고 황우지 선녀탕으로 갑니다.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는 '황고지'라고 불리어지다가 황우지로 변한 것으로 본다.

'황고지'는 무지개의 제주 고어이다. 무지개 모양의 둥그런 해안 절벽이 선녀탕으로 연결되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지상으로 목욕하러 내려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신선바위 품속에 안겨있는 천연풀장은 선녀들이 지상에 내려오면 한번쯤은 들르고 갔을 법한 절경에 선녀탕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스런 경관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 황우지 선녀탕은 스노클링의 명소가 되었다.

 

황우지 선녀탕 

 

유럽에 온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선녀탕이 제주에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황우지 선녀탕 

 

2021.09.24. 제주 외돌개 선녀탕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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