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향토유적 제19호 _ 함허대사 부도(涵虛大師 浮屠) 지정일 : 1986.04.01 소재지 :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67 함허대사부도는 정수사를 다시 일으킨 함허대사의 승탑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걸쳐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함허대사가 정수사에서 입적하자 그의 수도처였던 뒷산 중턱에 현 부도를 봉안한 것이라 한다. 부도의 구성은 기단 위에 탑신이 놓이고 그 위에 옥개석을 얹어 정상에 상륜을 장식하고 그 기본형은 팔각원당형을 따르면서 사각의 단순한 변형을 가미 하였다. 기단부는 상 · 하대로 형성되었으며 각 면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1석으로 조성된 4각의 지대석위에 역시 4각의 기단을 올려 받쳤고, 원형의 탑신을 상대 중앙에 고종시켜 놓았다. 6각의 옥개와 탑신 사이에 받침을 두었으며 상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