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 1892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_장성내계리오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_ 장성내계리오층석탑 (長城內溪里五層石塔) 지정일 : 1986.02.07 소재지 : 전남 장성군 삼계면 내계리 51번지 천방사터에 서 있는 석탑으로, 1층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았다. 기단의 네면에는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본 떠 새겼는데, 그 위의 맨윗돌은 마치 탑신의 지붕돌과 그 모습이 비슷하여 시선을 모은다. 즉 밑면에는 3단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는 약하게 들려 있으며, 경사가 급한 윗면의 네모서리가 굵게 표현되어 있다. 탑신부의 다섯 몸돌에는 기단에서처럼 모서리에 기둥조각을 두었고, 지붕돌은 밑면에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비례를 보이고 있어, 고려말·조선초에 세운 탑으로 보인다. 장성내계리오층석탑 표지판 전라남도 유형..

국보 제190호_천마총 금제 허리띠

국보 제190호_ 천마총 금제 허리띠 (天馬塚 金製銙帶) 지정일 : 1978.12.07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인왕동,국립경주박물관) 시 대 : 신라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 때 허리띠(과대)이다. 천마총은 경주 고분 제155호 무덤으로 불리던 것을 1973년 발굴을 통해 금관, 팔찌 등 많은 유물과 함께 천마도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과대란 직물로 된 띠의 표면에 사각형의 금속판을 붙인 허리띠로 길이 125㎝, 띠드리개(요패)의 길이는 73.5㎝이다. 과대는 뚫은 장식이 있는 44개의 판을 연결하였고, 주변에 9개의 구멍이 있어 가죽에 고정시키게 되어있으며 양끝에 허리띠고리(교구)를 달았다. 과대에서 늘어뜨린 장식은 13줄로 타원형 금판과 사각형 금판으로 연..

문화재/국보 2018.03.31

국보 제167호_청자 인물형 주전자

국보 제167호 _ 청자 인물형 주전자 (靑磁 人物形 注子) 수 량 : 1개 지정일 : 1974.07.09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3세기 전반) 고려시대의 만들어진 상형청자로 높이 28.0㎝, 밑지름 11.6㎝의 주전자이다. 상형청자는 사물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것으로 이 주전자는 머리에 모자(관)를 쓰고 도포를 입은 사람이 복숭아를 얹은 그릇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모자 앞 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을 넣을 수 있게 하였고, 받쳐든 복숭아 앞 부분에 또다른 구멍을 내어 물을 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람의 등 뒤에 손잡이를 붙였으며, 그 꼭대기에 작은 고리를 만들어 붙였다. 모자에 새 모양을 만들어 장식했고 모자, 옷깃, 옷고..

문화재/국보 2018.03.08

보물 제783호_김시필 동자견려도

보물 제783호 _ 김시필 동자견려도 (金禔筆 童子牽驢圖) 수 량 : 1폭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삼성미술관 리움 시 대 : 조선시대 김시필 동자견려도(金禔筆 童子牽驢圖)는 조선 중기의 화가 김시(1524∼1593)의 산수 인물화로 가로 46㎝, 세로 111㎝의 크기이며 대각선구도를 사용하여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것이다. 김시는『용천담적기』의 저자 김안로(1481∼1537)의 아들로서 독서와 서화로 일생을 보낸 선비화가이다. 이 그림은 통나무 다리를 사이에 두고 건너지 않으려고 버티는 나귀의 고삐를 억지로 잡아끌고 있는 동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화면 왼쪽에 날카롭고 각지게 표현된 가지와 뾰족한 잎을 지닌 소나무가 화면 아래에서 위 주봉까지 치솟아 그림의 여..

문화재/보물 2018.01.25

국보 제148_2호_십칠사찬고금통요 권17

국보 제148_2호 _ 십칠사찬고금통요 권17 (十七史纂古今通要 卷十七) , 복제품 지정일 : 1973.07.10 소재지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반포동,국립중앙도서관) 시 대 : 조선시대 이 책은 원나라 호정방이 편찬한 중국 태고부터 오대(五代)에 이르기까지의 17정사(正史)를 간추려 모은 책이다. 태종 3년(1403)에 주조한 계미자(字)를 사용하여 태종 12년(1412)에 인쇄,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을 보면 1책으로 1∼33장으로 구성되었으나 11장과 34장 이하는 빠져있다. 책의 상태를 보면 마모가 심하여 29장에서 33장까지 책의 앞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원표지 위에 황색 표지를 입히고 붉은 면으로 보강하였다. 책의 크기는 가로 18.7㎝, 세로 25.6㎝이다...

문화재/국보 2018.01.20

국립민속박물관_겨울나기

_ 유덕장(1675~1756), 18세기, 고려대학교박물관 이정(李霆, 1541~1622), 신위(申緯, 1769~1845)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묵죽(墨竹)화가로 꼽히는 유덕장의 그림으로, 댓잎과 줄기에 하얀 눈을 잔뜩 이고 있는 대나무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한겨울에 눈이 쌓인 가운데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의 고고한 자태를 볼 수 있다 _ 이상범, 1947, 국립현대미술관 북한산의 겨울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畵面)상단의 산 중턱에 북한산 대남문(大南門)이 보인다. 산 아래에는 한 농부가 소를 끌고 눈 쌓인 산길을 내려오고 있다 _ 김화경, 1976, 국립현대미술관 겨울철 농가 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초가집 한 채가 놓여 있으며, ㄴ아..

문화재/박물관 2018.01.08

보물 제547-1호_김정희 종가 유물

보물 제547-1호 _ 김정희 종가 유물 (金正喜 宗家 遺物)                                  지정일 : 1971.09.01시   대 : 조선시대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김정희 종가 유물(金正喜 宗家 遺物)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였던 김정희(1786∼1856)의 것으로 세간에 그의 작품이 많으나 이것은 그의 종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그의 작품과 유물이다. 추사 김정희는 순조 19년(1819)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하였으며 학문에 있어서는 고증학과 금석학을 발전시켰고 시·서·화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 말년에는 독창적인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시켰다.그의 유물로는 생전에 지니던 인장, 염주, 벼루, 붓의 유물류와 그의 습..

문화재/보물 2017.12.25

국보 제116호_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국보 제116호 _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12세기 중엽의 고려시대 청자 주전자로 고려자기 중에서 종종 확인되는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다. 물을 따르는 부리와 손잡이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34.4㎝,아가리지름 2㎝, 배지름 16㎝, 밑지름 9.7㎝이다. 세련된 유선형의 모양에 완벽한 비례의 아름다움까지 곁들여 조화시킨 이 작품은 목의 윗부분에 흑백상감으로 구름과 학무늬를 그려 넣었다. 잘록한 목은 골이 지게 패여있어 주름이 잡혀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병의 아래 부분 몸통에는 활짝 핀 모란과 피지..

문화재/국보 2017.12.21

음성군 향토유적 제9호_경호정

음성군 향토유적 제9호 _ 경호정(景湖亭) 소재지 :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871-2 경호정은 1934년 당시의 군수 권종원이 창건하여 연풍정이라 하였는데, 그 뒤 군수 민찬식이 경호정이라 이름을 고치고 제액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호정 건물은 정면 2간 측면 2간의 정방형 팔작지붕의 목조 기와집이다. 이 정자는 정면 2간 측면 2간을 모두 개방시켜 시야를 트이게 하여 정자로서의 기능을 살리도록 구성하였으며 정자 내부를 통간의 대청으로 하고 우물마루를 깔고 있다. 경호정은 약 1500여평의 연못으로 둘러싸인 200여평의 섬가운데 위치하는데 정자가 놓여있는 섬으로 출입을 하도록 좌,우 중앙에 폭 1.35m의 화강석 교각을 설치하였다. 경호정은 연못과 정자와 교각이 잘 조화되어 여유와 사색 풍유를 즐길 ..

국보 제115호_청자 상감당초문 완

국보 제115호 _ 청자 상감당초문 완 (靑磁 象嵌唐草文 碗) 수 량 : 1개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고려 청자의 전성기때 만들어진 청자대접으로 높이 6.05㎝, 입지름 16.8㎝, 밑지름 4.4㎝이다. 고려 의종 13년(1159)에 죽은 문공유의 묘지(墓誌;죽은 사람에 대한 기록을 적은 글)와 함께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토된 것인데, 연대를 알 수 있는 상감청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굽부분이 좁고 아가리가 위로 벌어진 형태인데, 굽에서 아가리에 이르는 선은 완만한 선을 이루고 있다. 대접의 안쪽 가운데에는 원을 그리고, 그 안에 큰 꽃무늬를 새겼는데, 바탕을 백토(白土)로 상감하는 역상..

문화재/국보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