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618-3호_국새 유서지보

기리여원 2020. 7. 21. 13:43

보물 제1618-3호 _ 국새 유서지보 (國璽 諭書之寶)

 

수   량 : 1과(顆)

지정일 : 2017.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

시   대 : 1876년(고종13)

 

귀뉴형(龜鈕形) 금보(金寶)인 <유서지보>는 절도사 등의 임명장에 찍는 국새로서 1876년에 궁중의 보(寶)와 인(印) 총 11顆를 개주․ 개조․ 수보할 때 제작되었으며 『보인소의궤(寶印所儀軌)』에 크기, 재료, 형태까지 상세한 견양이 실려 있다. 이 금보와 황제지보의 제작에 참여한 보장(寶匠) 중 전흥길(全興吉)은 20년 이상 활동한 으뜸 장인이었다. <유서지보> 역시 제작연대 및 배경, 크기, 재료 등이 의궤에 실려 있는 점, 국왕의 인장 중 절도사 등의 임명장에 찍는 행정용 국새로서 역사성이 있는 점, 왕실 금속공예라는 공예사적 의미와 환수문화재라는 상징성 등 지정 가치가 있다.

 

국새 유서지보 (國璽 諭書之寶) 표지판

 

 

보물 제1618-3호 _ 국새 유서지보 (國璽 諭書之寶)

 

조선, 1876년(고종 13), 2014년 회수

 

조선시대 관찰사, 절도사 등에게 내리는 명령서인 諭書에 날인했던 국새이다. 유서지보는 세종 대부터 고종 대까지 사용했으며 대한제국기에 칙명지보 勅命之寶로 바뀌었다. 동으로 주조하고 도금하였고, 손잡이는 거북이 형태이다. 경복궁 화재로 파손된 보인寶印 11과를 1876년에 새로 주조했는데, 그 중 하나이다. 보면에 '유서지보諭書之寶'를 새겼다

 

보물 제1618-3호 _ 국새 유서지보 (國璽 諭書之寶)

 

 

보물 제1618-3호 _ 국새 유서지보 (國璽 諭書之寶)

 

2017.08.24, 국립고궁박물관_다시 찾은 조선 왕실 어보

글 문화재청

 

▼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