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_ 내고(乃古) 박생광(朴生光, 1904~1985, 진주 출생), 연도미상, 종이에 수묵, 68×134cm, 주영갤러리
최근 내가 의식적으로 한국적 시리즈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혹자는 구태의연하다고 하나,
나는 그것이 바로 나의 진실된 현대화라고 생각한다.
촉석루에 있는 유서 깊은 곳에서 논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족을 생각하고,
고색창연한 원색단청을 항상 생각하며 자랐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내 그림의 세계가 펼쳐진 것 같아..
- 박생광 -
<황소> _ 내고(乃古) 박생광(朴生光, 1904~1985, 진주 출생)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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