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죽석도(蘭竹石圖)> _ 해강 (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1922년, 비단에 색, 국립중앙박물관
난초, 대나무와 바위
강렬한 녹색의 대나무가 눈길을 끈다. 대나무를 겸허한 스승으로, 난초를 의기투합한 친구로 빗댄 작품이다. 전통적인 서화의 소재와 주제를 따른 것이지만, 이전과 달리 크기가 크고 색체가 강렬하다. 서화가이자 국내 최초의 사진작가였던 김규진이 미술관 전시를 염두에 두고 큰작품을 제작한 것이다.
<난죽석도(蘭竹石圖)> _ 해강 (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
2022.04.28.,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_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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