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여인> _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1914~2001, 서울 출생), 1960년대 초, 종이에 채색, 국립현대미술관
<소와 여인>
자연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한 데, 이 그림에서 '소'와 '여인'은 검은 선으로만 암시되어 있다. 그러나 따듯한 색감과 만져질 듯 풍부한 질감으로 소와 여인의 본질을 전달한다. 김기창은 1960년대에 추상미술을 시작했는데, 종이를 구긴 채 거칠게 붓질을 하거나 구긴 종이에 물감을 묻혀 찍는 독특한 기법을 선보였다.
<소와 여인> _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1914~2001, 서울 출생)
2022.04.28.,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_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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