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818호_창경궁 통명전(2014.07.06)

기리여원 2019. 4. 10. 16:25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1.08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창경궁 안에 있는 내전의 으뜸전각으로 연회 장소로도 사용했던 곳이다.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지었던 건물이 임진왜란의 피해로 불에 타 버려 광해군 때 고쳐 지었으나 정조 14년(1790)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순조 34년(1834) 창경궁을 고쳐 세울 때 같이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7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지붕 위에 용마루가 없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료 구성이 조선 중기 양식의 특징과 정결한 건물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건물 왼쪽으로 돌난간을 만들어 놓은 연못과 둥근 화강석을 두른 샘, 건물 뒤쪽에 꾸민 정원이 한층 더 정감 어린 풍경을 만들고 있다. 궁궐 안 내전 중 가장 큰 건물로 옛 격식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19세기 건축 양식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현판



보물 제818호 _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창경궁 통명전 (昌慶宮 通明殿) 편액


내부에 금박으로 된 편액은 순조의 어필임


글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