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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 윤재우(尹在玗)의 <홍도>

홍도> _ 윤재우( 尹在玗, 1917~2005, 전남 강진 출생), 1980, 캔버스에 유화물감, 45.5×53cm, 이건희컬렉션 윤재우( 尹在玗, 1917~2005, 전남 강진 출생) 윤재우는 전라남도 강진 출생으로, 일본 오사카미술학교에서 수학(1940~44년)헸다. 귀국하여 목포 문태중학교와 광주사범학교에서 교직 생활 후 1949년부터 조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나, 한국전쟁 시기에 서울로 활동지를 옮겼다.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교육자의 길을 걸으면서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여러 차례 입선과 특선을 차지했다. 작가는 1970년대 초까지 향토적 소재와 흙색, 푸른색 등 자연적인 색체를 두드러지게 사용하며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빛과 색에 관한 본질적 탐구를..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의 <고궁일우>

_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 1901~1974, 안성 출생), 1961, 캔버스에 유화 물감, 99×130cm, 유족(이종욱) 기증 오하(梧下) 이병규(李昞圭, 1901~1974, 안성 출생) 이병규는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가와바타미술학교에서 기초를 닦은 후 도쿄미술학교 서양학과에서 수학(1921~26년)했다. 귀국 후, 1927년부터 양정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민족적 의식을 표방한 목일회(1934년) 및 목우회(1958년), 한국사실작가회(1969년)의 창립에 참여하며 사실주의 계열의 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초대작가, 추천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작가는 일본 유학 시기에 습득한 자연주의 화풍을 바탕으로 주변의 인물, 온실의 식물, 설악산, 사찰 주변의 풍경을 날카롭게 관..

얼큰하고 진한 순두부백반, 청양 대일식당

대일식당 순두부백반 청양 남양면사무소 앞 대일식당  백년가게 대일식당 입간판 대일식당 문여는 시간 안내표지판 문여는 시간은  11:30~17:00(5시간 30분). 화요일은 쉽니다.대일식당 메뉴판 백년가게 표지판 한결같은 마음, 친절함과 음식에 대한 정직한 32년 된 대일식당최불암과 대일식당 가족 사진 2024.09.05.목요일 '한국의 밥상'에서 청양 대일식당 순두부백반이 방영되었습니다.방송이 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손님이 많습니다.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도 왔다 갔습니다.  대일식당 내부 팔팔 끓이는 순두부백반 대일식당 반찬류, 셀프입니다. 11시 30분에 와서 앉자마자 밑반찬 6가지가 나왔습니다. 곧이어 메인 메뉴인 순두부백반 2인분이 나왔습니다. 부족한 반찬 셀프로  대일식당 순두부백반 국물이 얼큰..

맛집/맛집 2024.09.10

이건희컬렉션, 이동훈(李東勳)의 <계룡추색>

_ 이동훈(李東勳, 1903~1984, 평북 태천 출생), 1979, 캔버스에 유채 물감, 85×105cm, 이건희컬렉션 이동훈(李東勳, 1903~1984, 평북 태천 출생) 이동훈은 평안북도 태천 출생으로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구마오카회화도장에서 서양화를 수학(1934~35년)했다. 1945년 대전공업학교 미술교사로 발령받아 대전에 정착하며, 이후 대전사범학교, 충남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53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목우회 창립(1958년)에 참여했다. 작가는 한국의 풍경을 진솔하게 표현한다. 한가로운 농어촌 마을의 모습이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 등 주변의 풍경과 사생을 화폭에 담았다. 안정적인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