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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4호_남양주 봉선사 칠성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4호 _ 남양주 봉선사 칠성도 수    량 : 1점지정일 : 2011.03.08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길 32 (진접읍, 봉선사) 북두각에 모셔진 칠성탱은 치성광여래를 본존으로 모시고 일광․월광보살을 협시로 하였으며 칠성을 상징하는 칠여래와 칠원성군을 중단과 하단에 배치하였다. 존상들 사이사이에 구름을 배치하여 3단으로 구획을 지었으며 좌우 천상세계의 채운 속에 삼대육성(三臺六星)을 표현하였다. 비단에 적색, 녹색, 갈색을 주로 사용하여 다소 무거운 감이 있으나 구름의 테두리를 호분으로 처리하여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었으며, 치성광삼존과 칠여래와 성군, 그리고 천상에 삼대육성만을 표현항 비교적 간단한 구도의 칠성탱이다남양주 봉선사 칠성도  _  상규 스님 등, 대한제국 19..

보물 제1211호_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

보물 제1211호 _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수    량 : 1권 1책지정일 : 1994.10.17소재지 : 경기도 동두천시, 자재암당나라 현장(玄장)이 번역한 반야바라밀다심경에 대해 법장(法藏)이 해설을 단 주석서이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 줄여서 ‘반야심경’이라고도 부르는데, 여러 종파에서 공통적으로 읽고 외우는 보편적인 경전이다.이 책은『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에 송나라의 중희(仲希)가 자신이 지은『현정기』를 붙여 다시 편찬한 것으로,『반야심경소현정기』라 부르기도 한다. 목판에 새긴 후 닥종이에 찍어낸 것으로, 세로 31㎝, 가로 19.1㎝의 크기이다.책머리에는 금강경의 전문(箋文:글의 뜻을 해명하거나 자기의 의견 등을 적어서 그 책에 붙이는 작은 쪽지)인 금강경심경전(金剛經心經箋)이 ..

문화재/보물 2024.09.24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52호_남양주 흥국사 대웅보전 목조석가삼존불좌상

경기도 유형문화유재 제252호 _ 남양주 흥국사 대웅보전 목조석가삼존불좌상 수    량 : 3구지정일 : 2011.03.08소재지 : 경기도 남양주시 덕릉로1071번길 58 (별내동, 흥국사) 가운데 석가불을 중심으로 그 왼쪽에 문수보살이, 오른쪽에 보현보살이 보좌하는 석가삼존불 좌상이다. 이 목조삼존불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커다란 광배이다. 나무 광배는 각각 3, 4장의 판목을 덧대어 못으로 고정시켜 틀에 끼운 것으로, 안쪽에는 서로 다른 모습의 연꽃 여섯 송이를, 가장자리에는 이글거리며 상승하는 불꽃무늬를 둘렀다. 광배의 꼭대기에는 따로 조각하여 끼운 입체감 있는 화불(化佛. 부처의 변신)을 배치하여 위엄 있고 엄숙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석가불 광배에는 화불 3구를 새겼지만, 문수보살의 광배에는 화..

문학진(文學晉)의 <흰 코스튬>

_ 문학진(文學晉, 1924~2019, 서울 출생), 1970, 캔버스에 유화 물감, 73×60.8cm,  유족(문선, 문주) 기증작가는 1970년대에 다수 제작한 여인상 연작 중 하나로,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입체주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간결한 선과 기하학적인 색면으로 대상을 분할하고 재구성하였다. 그는 캔버스 위에 물감을 두텁게 혹은 얇게 바르거나 번짐, 흘러내림 등의 여러 채색법을 고루 써서 화면상의 마티에르 변화를 줬다. 이 작품은 1970년 제1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출품되었다 문학진(文學晉, 1924~2019, 서울 출생) 문학진은 셔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에서 수학(1946~52년)했다. 제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58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