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481-3호_동국여지지도(東局與地之圖) (2018.08.17.금요일)

기리여원 2018. 8. 20. 09:08
728x90


화가 윤두서가 만든 우리나라 전국지도



보물 제481_3호 _ 동국여지지도(東國與地之圖)


윤두서(尹斗緖, 1668~1715), 조선, 1710년대, 종이에 먹과 색, 해남윤씨종중 어초은공파 소장



문인화가 윤두서(1668~1715)가 만든 우리난라 전국지도입니다.

조선 전기인 1463년에 양성지와 정척이 만든 ,동국지도>를 계승한 이 지도는 지방 각 고을의 위계와 한성까지의 노정을 빠짐업이 기록했습니다. 무관(武官)이 배치된 군사 기지와 찰방(察訪)이 배치된 역(驛)등 교통 거점을 상세히 수록하고, 연안의 수많은 섬도 꼼꼼히 실었습니다. 수 많은 지리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호(記號)를 사용한 점도 돋보입니다.

지도의 여백에는 범례(凡例)를 두어  기호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현존하는 지도 중 가장 빠른 사례입니다. 조선 전기의 지도처럼 우산도를 울릉도의 서쪽에 표시했고, '울진으로부터 해로로 이틀 거리'라고 기록했습니다.
























보물 제481_3호 _ 동국여지지도(東國與地之圖)


국립중앙박물관_지도예찬 특별전 전시록에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