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170호_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기리여원 2015. 7.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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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70호 _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白磁 靑畵梅鳥竹文 有蓋壺)

 

수   량 : 1개

지정일 : 1974.07.09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15세기)

 

조선시대 만들어진 높이 16.8㎝, 입지름 6.1㎝, 밑지름 8.8㎝의 뚜껑있는 백자 항아리이다.

뚜껑의 손잡이는 연꽃봉오리 모양이며, 어깨는 벌어졌고 잘록한 허리의 선은 바닥에서 약간 도드라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굽의 접지면 바깥둘레는 약간 경사지게 깎아내렸다. 뚜껑의 손잡이에 꽃잎 4장을 그리고 그 주위에 매화와 대나무를 그린것이, 조선 전기 회화에서 보이는 수지법(樹枝法)과 비슷하다. 아가리 가장자리에 꼬불꼬불하게 이어진 덩굴무늬를 그리고, 몸체의 한 면에는 한 쌍의 새가 앉아있는 매화와 들국화를, 다른 한 면에는 V자형으로 뻗어나간 대나무를 그렸다.

그림 속에 농담의 변화가 보이는 것이 전문 화가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항아리는 조선 초기의 고분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무렵 백자 항아리의 형태와 문양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표지판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백자 청화매조죽문 유개항아리

 

2015.06.14.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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