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879호_권문해 초간일기

기리여원 2019. 6. 21. 18:09

보물 제879호 _ 권문해 초간일기 (權文海 草澗日記)

 

수    량 : 3책

지정일 : 1986.10.15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 권영기 

시   대 : 조선시대

 

조선 명종∼선조대의 학자이며, 관료인 권문해(1534∼1591)가 쓴 자필일기이다. 권문해는 1560년 문과에 급제하여 내직으로 정언, 장령, 외직으로 안동과 대구의 부사와 공주목사 등을 지냈고, 후에 승지의 벼슬을 지냈다. 퇴계 이황에게서 학문을 배워 이름을 날렸고, 특히 역사에 정통하였다. 지방관으로 있는 동안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며, 학문에도 밝아『대동운부군옥』을 남겼다.

이 일기는 전 3책으로『선조일록』117장,『초간일기』90장,『신란일기』34장이다. 임진왜란 이전 관료가 쓴 일기로서 다 타고 없어진 임진왜란 이전의 역사적 자료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이러한 것으로는 권벌의『충재일기』, 유희춘의『미암일기』가 있는데, 각기『실록』편찬자료로 채용되기도 하였다.

이 일기는 저자인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상세히 적고 있으므로 이를 통한 사대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중앙의 관료직과 지방관을 지내면서 직무수행에 관한 여러 문제를 다룬 일기인만큼 조정에서 일어난 일은 물론 지방관아의 기능과 관리들의 생활, 당쟁관련 인물 및 정치, 국방, 사회, 교육, 문화, 지리 등 전반에 걸쳐 살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료이다.

 

권문해 초간일기 표지판

 

 

권문해 초간일기 표지판

 

 

권문해 초간일기 표지판

 

 

보물 제879호 _ 권문해 초간일기 (權文海 草澗日記)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1580년부터 1591년까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이다. 생활일기인 『선조일록(先祖日錄)』과 『초간일기(草澗日記)』, 관직일기인 『신묘일기(辛卯日記) 』등 총 3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기에는 제사 봉행과 초간정사의 축성, 정치적 사건, 특이한 사건등이 기록되어 있다

 

보물 제879호 _ 권문해 초간일기 (權文海 草澗日記)

 

2016.07.24, 권문해 초간종택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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