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25호 _ 봉은사 판전 (奉恩寺 板殿)
수량/면적 : 건물 1동,토지 210.7㎡
지정일 : 2018.07.12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삼성동, 봉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봉은사 판전(奉恩寺 板殿)”은 1856년에 창건되고 1878년 중수된 단층 맞배집 목조 건축물로, 봉은사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본 건물은 경판을 보관하는 장경각(藏經閣)인 동시에 예불을 드리는 불전(佛殿)으로, 경판보관 및 예불 기능을 병용하기 위하여 독특한 창호 구성을 갖추는 등 건축적 희소성이 있다.
정면 어칸 처마에 걸려 있는 현판에는 ‘판전(板殿)’ 두 글자가 양각되어 있는데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글씨이며 현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어 있다
봉은사 판전
봉은사 판전(奉恩寺 板殿)은 1856년에 창건되고 1878년 중수된 단층 맞배집 목조 건축물로, 봉은사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봉은사 판전 (奉恩寺 板殿)
봉은사 판전 현판 _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 181×77cm, 봉은사 소장
판전(板殿) : 추사 최후의 필적
흔히 불교 경판(經板)을 보관하는 곳을 대장각·장경각이라 하는데 서울 강남의 봉은사(奉恩寺)만은 '판전'이라 한다. 이 건물은 1856년 남호 영기(南湖 永奇)가 『화엄경수소연의(華嚴經隨蔬演意)』 삼천여 판목을 조성하고 이를 봉안하기 위해 지었다. 그때 남호의 부탁으로 추사가 편액을 썼는데 말미에 "칠십일과 병중에 씀[七十一果 病中作]" 이라 했다. 추사가 세상을 뜨기 3일 전에 썼다고 전하는데, 한 점의 속된 기운이 없는 글씨이다.
봉은사 판전 좌측면
봉은사 판전
봉은사 판전 정면
봉은사 판전 후면
2021.07.04, 삼성동 봉은사 판전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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