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 초상첩(朱子 肖像帖) _ 조선 후기, 남양홍씨 홍광호 기증
주자 초상첩(朱子 肖像帖)
주자 중국 남송대의 학자로 호는 회암(晦庵)이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그의 사상은 조선 왕조가 성리학을 국가 통치이념으로 받아들이면서 큰 영향을 미쳤다.
주자 초상첩은 똑같은 크기에 위아래로 긴 장방형의 종이 세 쪽을 잇대어 만든 작은 첩의 형태이다. 우선 주자 초상화는 복건과 심의를 착용한 상반신만 그렸다. 초상화의 윗부분에는 '회암주부자유상(晦庵朱夫子遺像)'이라고 해서체로 제목을 적었다. 오른편은 주자의 제자인 진순(陳淳, 1197~1274)이 왼편은 후학인 왕백(王栢, 1197~1274)지은 것이다.
주자 초상첩(朱子 肖像帖)
2023.02.05, 경기도박물관_경기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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