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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신 초상>

_ 작가 모름, 조선 17세기, 비단에 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7세기 초 공을 세운 신하의 초상 홍가신( 洪可臣, 1541~1615)은 1596년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시기에 이몽학(李夢鶴)의 난이 일어나자 당시 홍주목사로서 반란 진압에 앞장섰습니다. 1604년 그의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청난공신 1등에 책록되었습니다. 이 초상화는 인물의 복식과 자세, 이전에 없던 바닥에 깔린 채전(彩氈 ; 문양이 있는 화려한 깔개) 등을 통해 17세기 초 공신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홍가신이 착용한 흉배에는 기러기와 구름 무늬가, 허리에는 삼금대(鈒金帶)를 착용하고 있어 그가 당시 2품 관직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5.06.21, 국립중앙박물관_새나라 새미술:조선 전기 미술 대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

보물 제872호_이현보 초상

보물 제872호 _ 이현보 초상 (李賢輔 肖像) 수 량 : 1폭지정일 : 1986.10.15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997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시 대 : 조선시대 이현보초상(李賢輔肖像)>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조작가인 농암 이현보(1467∼1555)의 초상화이다. 이현보는 연산군 4년(1498)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직책을 거친 후 말년에는 후진양성에 힘썼다. 그의 많은 저서 중에서『어부가』등의 시조가 특히 유명하다.이 그림은 가로 105㎝, 세로 126㎝로 비단에 채색하여 그렸다. 위가 뾰족한 패랭이를 쓰고 붉은색이 감도는 옷을 입은 모습으로 허리에는 물소뼈로 만든 각대를 두르고 있으며 오른쪽을 바라보며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손이 나타나지 않는데 비해 한..

문화재/보물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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