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4호_고창 무장객사

기리여원 2024. 5. 15. 17:04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4호 _ 고창 무장객사 (高敞 茂長客舍)

 

수    량 : 1동

지정일 : 1973.06.23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읍성길 45 (무장면, 무장읍성)

시   대 : 조선시대 선조14년(1581)

 

이 건물은 조선시대 무장현의 객사로 쓰이던 것으로 선조 14년(1581)에 건립하였다.

 

객사는 궐패를 모셔 두고 현의 수령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배례하는 정청과 왕명으로 지방에 내려오는 벼슬아치들의 숙소로 쓰이는 좌·우현으로 구성된다. 이 객사의 정청은 바로 위까지 내려와 있다. 눈썹은 초승달처럼 갸날프게 처리되어 있고 눈은 반쯤 뜨고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초석의 석재 하부는 네모지게 상부는 반구형으로 다듬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외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

 

우현은 정청보다 지붕을 낮게 꾸미어 건물의 격식을 낮추었다. 이 밖에 외대문 중문과 좌우량이 있었으나 남아 있지 않다. 석축에 오르 내리는 돌계단 등에도 호랑이·구름무늬 등을 양각해 놓아서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건물 정면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객사의 건물은 면사무소로 사용하면서 일부 형질을 변경했던 것을 1990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고창 무장객사 표지판

 

고창 무장객사 전경

 

고창 무장객사 전경

 

고창 무장객사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무장객사는 조선시대 무장현에 내려온 관리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다

기단에 오르 내리는 돌계단

석축에 오르 내리는 돌계단 등에도 호랑이·구름무늬 등을 양각해 놓았다

고창 무장객사

 

고창 무장객사 정청

 

객사의 정청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초석 석재 하부는 네모지게 상부는 반구형으로 다듬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운 것 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다

무장의 객사 송사지관(松沙之館) 편액

 

고려시대 무송(茂松)현과 장사(長沙)현의 두 고을의 송(松)과 사(沙)를 따서 송사지관(松沙之館)이라 했다.

고창 무장객사 익현

 

고창 무장객사 좌 · 우측면

 

고창 무장객사 후면

 

고창 무장객사

 

2024.05.12, 고창 무장객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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