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1931호_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기리여원 2020. 7. 27. 16:17

보물 제1931호 _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수   량 : 1건 2점

지정일 : 2017.03.08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고려시대(12세기)

 

이 청자는 죽순(竹筍)을 형상화한 상형청자(象形靑磁)로, 여러 식물 모양 청자 가운데서도 조형과 장식, 유색(釉色)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최상급의 청자로 평가된다. 현재 지정된 고려청자 가운데 상형청자가 제법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상형청자가 다른 청자에 비해 창조성과 완성도 면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특히 이 주자는 현재 지정된 다른 상형청자에서 보기 드문 죽순이라는 소재를 형상화했다는 점과 우아한 조형미, 그리고 빙렬(氷裂)이 거의 없는 완벽한 표면과 은은한 광택의 유색 등 질적인 완성도 면에서 다른 지정 문화재와 차별되는 특징을 보여, 최상급 상형청자의 본보기라고 할 만하다.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靑磁 竹筍形 注子)  _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대나무의 새싹인 죽순모양으로 만든 상형청자이다. 조형과 장식, 유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몸체의 알맞은 비례로 죽순의 모습이 더욱 우아해 봉니다. 대나무모양으로 표현된 손잡이와 주구는 사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이다.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 2022.12.22, Upgrade함.

 

2020.07.24, 국립중앙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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