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회전 18> _ 한묵(韓默, 1914~2016, 서울), 1975, 종이에 에칭, 76×56.5cm, 국립현대미술관
한묵의 일생이 그랬다.
곤궁한 삶 속에서 구김이 전혀 없었다. 생태적으로 낙천적인 사람이었다.
통풍창의 바람처럼, 인습, 체면, 명성, 미련이라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자유자재의 바람으로 평생을 살았다..(중략)..
먼저 파리로 간 김환기의 편지를 받다보니 파리가 더욱 가고 싶어졌다.
파리행의 결기를 '면회 5분'으로 압축하여 종이에다 써서 출입문에 붙여놓았다.
- 황 인, 예술가의 한끼, 중앙SUNDAY, 2020년 10월 10일자
<회전 18> _ 한묵(韓默, 1914~2016, 서울)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문화재 > 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의 <시흥 녹동서원> (1) | 2023.05.01 |
---|---|
이성자(李聖子)의 <대지> (1) | 2023.04.30 |
장욱진((張旭鎭)의 <집과 식구> (0) | 2023.04.28 |
변월룡(邊月龍)의 <6·25전쟁의 비극> (1) | 2023.04.28 |
유영국(劉永國)의 <작품(새볔)>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