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기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0호_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기리여원 2021. 1. 3. 20:36
728x90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_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楊平 砥平理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2002.04.08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 107 (지평리)

 

이 탑은 원래 지평리 야산에 있었다고 전하나 원위치는 확인할 수 없고, 1945년 현위치인 지평초등학교로 옮겨져 2001년에 복원되었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2002년 4월 8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251㎝이며, 탑신부는 옥개석의 체감률이 잘 맞고, 각 부의 치석 수법이 상통하고 있다. 1층 탑신석은 각 면 좌우측에 우주를 세우고 그 안에 각 면마다 여래상을 부조 형태로 조각한 사면불(四面佛) 형상으로 되어 있다. 각 면의 여래상들은 동일한 조각기법을 보이고 있으나 수인(手印)은 모두 다르다. 옥개석은 동일석으로 치석되었는데, 각 층이 규모가 작아지면서 동일한 양식을 보이고 있다. 2층과 3층 탑신석은 복원 때 새 석재로 보강하였다.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표지석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이 석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1층 탑신석에 사방불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는 것으로, 이는 이 삼층석탑이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영향을 받아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임을 추정케 하는 단서가 된다.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양평 지평리 삼층석탑 사면불(四面佛)

 

2020.01.03.일요일, 양평 지평리 지평초등학교내

글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