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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박토도(豪鷹博兎圖) > _ 작자미상(作者未詳), 조선 19세기 종이에 엷은 색(紙本淡彩)
매를 피해 숨은 검은 토끼
검은 토끼 한 마리가 소나무 아래 구멍 사이로 머리를 들이민 채 몸을 한껏 웅크리고 매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반면 나무 위에 앉은 매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토끼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 그림에서 토끼는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둥그랗게 뜬모습으로, 매는 뾰족한 부리 사이로 붉은 혀를 드러내고 날까로운 발톱을 세운 모습으로 묘사했는데 두 동물의 표정을 흥미롭게 표현했다.
<호응박토도(豪鷹博兎圖) >
매를 피해 숨은 검은 토끼
2023.02.19, 국립중앙박물관_토끼를 찾아라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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