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950호_묘법연화경 권5~7

기리여원 2019. 11.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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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950호 _ 묘법연화경 권5~7 (妙法蓮華經 卷五~七)

 

수   량 : 3권 1책

지정일 : 1988.06.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을 중요사상으로 하고 있다.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법화경 권5-7까지 3권을 1책으로 묶었으며, 크기는 세로 34.5㎝, 가로 22.3㎝이다. 책 끝에 있는 발문(跋文:책의 내용이나 펴내게 된 경위 등을 간략하게 적은 글)을 통해, 성종 19년(1488)에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 딸인 순숙공주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470년에 이미 새긴 목판에서 찍어낸 것임을 알 수 있다.

『묘법연화경』권6, 7(보물 제936호)와 동일한 판본이며, 조선 전기 왕실의 불교 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보물 제950호 _ 묘법연화경 권5~7 (妙法蓮華經 卷五~七)

 

국립중앙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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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950호 _  묘법연화경 권5~7(1988-1) (妙法蓮華經 卷五~七(1988-1))

 

묘법연화경 권5~7(1988-1) (妙法蓮華經 卷五~七(1988-1)) 표지판 _ 조선 1488년, 종이에 인쇄, 국립중앙박물관

 

정희왕후가 발원한 묘법연화경

 

구마라집 스님이 한역한 『묘법연화경 』을 정희왕후가 아들인 의경세자와 예종 그리고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470년에 판각한 경판으로 1488년에 다시 찍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정현왕후가 딸의 천도를 위하여 간행한 경전 중 하나로 발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묘법연화경 권5~7(1988-1) (妙法蓮華經 卷五~七(1988-1))

 

2024.09.21, 불교중앙박물관_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 본찰 봉선사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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