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_부여 동매

기리여원 2025. 3.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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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 _ 부여 동매 (扶餘 冬梅)

 

수량/면적 : 1주/400㎡
지정일 : 2024.10.21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진변로 140-5 (규암면)
시    대 : 조선시대

 

매화나무는 추위가 덜 가신 초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므로 봄소식을 알려주는 나무로 아낌을 받아왔다. 특히,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 하여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아 많이 재배하였고,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하였다. 

 

부여 동매는 진변리 백강마을에 있는 부산서원 입구 왼쪽에 있으며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나무로 백강 이경여(李敬與, 1585~1657) 선생이 중국 명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매화나무 3그루을 가져와 심었다고 전해지나 2그루는 죽고 나머지 한 그루마저 일제 강점기 말 불에 타 죽어 현재 남아있는 나무는 죽은 나무뿌리에서 싹이 나 자란 것이라고 한다. 수령은 약 500년으로 지금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재촉하듯 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

부여 동매 (扶餘 冬梅) 표지판

 

백강 이경여(李敬與, 1585~1657)선생이 청나라 사신으로 다녀올 때 가져와 심은 매화나무라고 전한다. 

겨울에 눈을 맞으며 피는 매화로 동매(冬梅), 한매(寒梅)라고도 불린다. 당시에 3그루의 매화나무를 심었으나 2그루는 죽고 1그루만 살아남았는데, 나머지 1그루마저도 일제 강점기 말기에 불에 타 죽었다. 지금의 나무는 이후 죽은 나무의 뿌리에서 싹이 나 자란 것이라고 한다.

부여 동매는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나무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부여 동매 (扶餘 冬梅) 표지석

 

부산 서원 입구 좌측에 위치한 부산 동매 전경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부여 동매 (扶餘 冬梅)

 

꽃이 피기 시작한 부여 동매 (扶餘 冬梅) 

 

4~5일이 지나면 활짝 피겠습니다.

부여 동매 (扶餘 冬梅)의 꽃

 

2025.03.24, 부여군 규암면,  부여 동매

글 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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