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사찰 4

강화군 향토유적 제19호_함허대사부도

강화군 향토유적 제19호 _ 함허대사 부도(涵虛大師 浮屠) 지정일 : 1986.04.01 소재지 :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67 함허대사부도는 정수사를 다시 일으킨 함허대사의 승탑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걸쳐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함허대사가 정수사에서 입적하자 그의 수도처였던 뒷산 중턱에 현 부도를 봉안한 것이라 한다. 부도의 구성은 기단 위에 탑신이 놓이고 그 위에 옥개석을 얹어 정상에 상륜을 장식하고 그 기본형은 팔각원당형을 따르면서 사각의 단순한 변형을 가미 하였다. 기단부는 상 · 하대로 형성되었으며 각 면에는 아무런 조식도 없다. 1석으로 조성된 4각의 지대석위에 역시 4각의 기단을 올려 받쳤고, 원형의 탑신을 상대 중앙에 고종시켜 놓았다. 6각의 옥개와 탑신 사이에 받침을 두었으며 상륜은..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_전등사 대조루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7호 _ 전등사 대조루 (傳燈寺 對潮樓) 수량/면적 : 1동 (159.7㎡) 지정일 : 1995.03.02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온수리) 전등사는 아도화상이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세운 절로 정족산성 안에 자리잡고 있다. 대웅보전 앞 마당 바로 밑에 세운 대조루는 기둥을 세워 지면과 사이를 두고 지은 누각이다.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1748년(영조 24) 주지 초윤(楚允)과 화주인 보학(寶學) 등이 고쳐지었다고 하며, 1841년(헌종 7)에는 화주 연홍 등이 중건했다고 『전등사본말사지』에 명기되어 있다. 그 뒤 크고 작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_보문사 마애석불좌상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_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普門寺 磨崖石佛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95.03.02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남로828번길 44 (삼산면) 보문사 금강산 표훈사의 주지인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낙가산 중턱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석불좌상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머리에는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네모진 모습이다. 얼굴에 비해 코는 넓고 높으며, 귀는 투박하고 목은 매우 짧게 표현되었다. 옷은 각이 진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에는 큼직한 卍자무늬가 새겨져 있다. 손에는 깨끗한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연꽃무늬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으며, 불신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8호_적석사 사적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8호 _ 적석사 사적비 (積石寺 事蹟碑) 수량/면적 : 1기(71,704㎡) 지정일 : 2001.04.02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연촌길 181 (내가면) 시 대 : 숙종40년(1714) 적석사는 ¨전등사본말사지¨등의 기록에 의하면 백련사 및 청련사와 함께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창건되었고, 처음에는 적련사(赤蓮寺)였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적석사를 오르는 길목 오른쪽에 자리한 적석사 사적비는 숙종 40년(1714)에 세워진 것으로 전체 높이가 3m94cm이고 비신의 높이 3m4cm, 너비 69cm이다. 사적비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지붕모양의 뚜껑돌이 얹혀 있으며 비신의 상부에 ¨고려산적석사지비(高麗山積石寺之碑)¨라는 비의 제목이 있다. 비문에는 불교의 전래 및 사..